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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무신정권 진행 과정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by 느낌 . 2016. 12. 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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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무신정권(高麗時代 武臣政權)은 1170년부터 1270년까지 무려 100년 가까이 무신들이 정권을 장악했던 시기이며, 당시 실세는 이의방, 정중부, 이의민, 최충헌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문신"과 "무신"에 대한 정확한 뜻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무신"(武臣)은 신하 가운데 무관(武官)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여기서 신하(臣下)란 나라의 최고 지도자 아래에서 나랏일을 맡아하는 벼슬아치(공무원, 公務員)를 가리키는 말이다. "무신"은 오늘날의 나랏일을 맡아하는 정부 단체인 국방부(國防部) 직원인 국군 군인(國軍人)이며 경찰청(警察廳) 직원인 경찰관(警察官, 경찰 공무원)과 의미가 비슷하다. 문신(文臣)은 국어사전에서는 문관(文官)인 신하라고 짦막하게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문관(文官)은 오늘날의 국방부와 경찰청 소속을 제외한 정부 단체 관청(政府團體官廳)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務員)과 의미가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려시대에 무신정권이 등장하게 된 계기(契機)는 당시 고려시대 정권(政權)에서의 문신(文臣) 우대 정책(優待政策)을 폈고 이와 더불어서 반대로 무신(武臣)들을 향하여 홀대 정책을 폈기 때문이다. "후고구려"와 "후백제"가 건국했던 후삼국시대에서 고려(고려, 高麗)라는 이름으로 재통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무신들은 전쟁에서 외적(外敵)과의 싸움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득세(得勢)하였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한동안 평화(平和)가 지속되었다. 그래서 국내에서의 "무신"들의 역할(役割)과 비중(比重)이 줄어들었고 점차 영향력도 축소(縮小)되었다. 그리고 세력(勢力)이 점차 약화(弱化)되어갔다. 이에 더해서 나라 사정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다. 그동안 주도적으로 나랏일을 맡아하던 문신(文臣)들은 각종 비리(非理)와 횡포(橫暴)를 부렸고 민심(民心)도 좋지를 못했다. 성난 민심에 백성들은 조직을 결성해서 고려 정부에 대항하였다. 농민들은 농기구("낫"과 "곳괭이", "도끼")를 를고 들고 일어나서 민란(民亂)을 자주 발생했다. 무신(武臣)들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을 제외하고 문신(文臣)들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았다. 그리고 정방(政房)이라는 이름의 사설(私設) 정부기관을 세우고 나랏일을 보며 정치(政治)를 하였다. 그리고 "삼별초"(三別抄)라는 이름의 특수부대(特殊部隊)를 조직(組織)하여 주로 자신들의 단체의 경호(警護) 일을 맡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무신(武臣)들도 문신(文臣)들이 그래왔듯이 각종 비리를 일삼았고 백성들을 향한 횡포도 심했다. 그러던 와중에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오늘날의 몽골 지역에서 징기즈칸(Chingiz Khan, 1162 ~ 1227)이라는 이름의 인물이 탄생하여 전쟁을 일으 켰고 멀리는 동유럽 지역까지 세력을 넓히고 중국 지역에는 "원나라"를 세웠다. 그리고 당시의 고려에도 쳐들어왔다. 시기(時機)에 맞물려서 고려에는 무신정권이 자리잡고 있었고 고려의 무신들은 이때에 원나라에 저항(抵抗)하였다. 무신정권이 조직한 삼별초(三別抄)라는 이름의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군대를 이끌고 몽고군이 물에는 약하다는 이유를 들어서 고려의 수도(首都)를 임시로 지금의 인천 지역에 위치한 섬인 강화도(江華島)로 옮기고 몽고 세력에 저항하였다. "강화도"에서 전라남도 지역의 섬인 "진도"(珍島) 그리고 "제주도"(濟州島)로 쫒겨가며 원나라와 싸웠지만 고려 군대는 마지막에 패배(敗北)하고 원나라의 식민지(植民地)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결과적으로 고려 무신(武臣)들은 정권을 어떤 과정으로 잡았는지 등을 여러가지로 무신 정권을 재해석 하고 재평가 할 필요가 있다. 고려 무신들이 자신의 안위(安危)의 보호(保護)를 위해서 몽고군에 대항을 한것인지 진정코 고려의 국가(國家) 주권(主權)을 지키기 위해서 몽고군과 싸운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일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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