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나라를 알리는 사신使臣 역할

느낌 . 2024. 5. 25. 13:47

왼쪽부터 고구려 사신, 신라 사신, 백제 사신 묘사도

사신(使臣)은 근현대 시대 이전에도 국가 정보 기관에서 나라의 정부로부터 명령을 받고 외국에 파견되던 신하였다. 오늘날에 외교(外交)를 담당하는 외교관이나 특사 또는 특파원이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교는 자기 나라의 대외 정책을 실현하고 나라 사이에 생기는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는 일이다. 타인과의 교제나 교섭을 하는 것도 외교 활동이다. 특사(特使)는 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되는 외교 사절 관료이다. 특파원(特派員)은 방송국, 신문사 등의 언론 기관에 종사하며 국제적으로 외국에서 뉴스(NEWS)를 신속히 빠른 시일내에 취재하고 보도하도록 외국에 파견된 기자이다. 해외에 파견된 특파원은 때로는 다른 나라 언론인과 교류하며 간접적으로 한 나라의 민간인 출신의 외교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외국에 파견되는 사신의 역할은 막중하고 무궁무진하다. 사신은 때로는 적국(敵國)에 머물면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을 수행하기도 한다. 사신의 말 한마디가 나라간에 전쟁을 막을 수 있고 서로 친교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사신은 적국에 머물면서 적국의 군사 안보 기밀을 습득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은 나라간에 공식적으로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면은 외교간에 큰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죄명의 여부에 따라서 당연히 사법 기관에 간첩(間諜, SPY)이라는 명목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국가 기밀 산업과 엄격히 연관되어 있는 문제는 오늘날에도 간첩 파견이 외교적으로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다. 전시 상황에서 비밀리에 적국에서 알아낸 기밀을 보내고 적국에 귀화하여 국적을 바꾸고 각종 군사 정보를 수집하기도 한다. 여론을 조장하고 사회를 교란을 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사건을 벌이기도 한다. 간첩은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조국을 수호하는 애국심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국익을 위해서 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무정부주의 성향의 불법 범죄 집단에서 일하면서 전세계에 자신의 세력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경우도 있다. 사신은 적국의 민간인 범죄 집단에 사로잡혀서 인질이 되어 상대국 정부에 막대한 몸값을 요구하는 거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 인질로 잡힌 사신은 죽음을 피할 수 없고 특히 종교적으로 민감한 특히 이슬람교를 공식적인 국교(國敎)로 인정하는 나라에서 이교도로서 자신이 믿는 다른 종교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에 현지의 사회 여론에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현지의 정부 사법 기관에 체포되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상황의 사태가 심각해지면은 나라간에 외교 관계에 있어서 단교로 이어지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전쟁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세력이 더욱 확장되어 규모가 세계대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 빠른 시일내에 전쟁이 끝날 수도 있겠으나 한 나라가 멸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