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잃은 설움이 불러온 반란

오래전 과거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차마 꿈도 꾸지 못했던 고도의 과학이 발전하고 발달한 21세기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나라를 잃고 불안정한 치안이 불안하고 낙후된 변방의 자치 지역에 쫒겨나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다. 그 사람들에게 "국가"라는 상징적인 의미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살아가고 있는 영역의 지역에서도 영토라는 의미도 국토라는 의미도 확실하지 않다. 나라를 대표하는 깃발인 국기라는 것도 나라를 상징하는 의미 보다는 하나의 단체를 표시하는 의미의 깃발로 보여질 뿐이다. 이들은 대표적인 정상적인 국가의 국민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꼭 그렇지도 않다. 오늘날에도 모든 국가들은 나라 간에 정치적인 이해 관계와 경제적인 계산으로 엮여져서 자신들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을 먼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 그래서 강대국은 약소국에게 강력한 힘으로 굴복시키려고 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챙긴다. 약소국은 약소국대로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힘을 키우려고 한다. 앞서 말했듯이 눈부신 업적과 산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마땅한 연고도 없이 떠도는 유민들은 수 없이 많고 자신들의 나라를 재건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무기 밀매와 각종 범죄를 일삼으며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세상에 자신들이 처한 사정을 알리고 외교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오랜 과거와는 다르게도 어느덧 나라간에 맞닿아 있는 경계선이 확고하게 정해져서 굳어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당연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여겨지는 사실상 무력으로 대량 살상 무기를 동원한 전쟁을 하지 않는 이상 오늘날의 현대전에서 어느 국가의 형성을 위한 영토 확보 계획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시대가 지나면서 무기는 오늘날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것 만큼 그 파괴력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매우 강력하고 위험하다. 그리고 원상태로 복구하는데에 기약이 없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치안이 안정되고 자유를 누리며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국가관은 다르다. 이러한 사람들이 현재 보고 듣는 관점과 신념 그리고 의지는 스스로를 자주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확고하고 견고해졌기에 안정되는것을 원하지 파괴되고 흔들리며 부서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상황이 이러한데 오늘날까지도 끈질기게 고유한 민족성을 잃지 않고 지키며 살아남고자 하는 열망과 신념 그리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유민들이 옛 과거의 영토를 가지고 국가를 형성하겠다는 항전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부담스럽게 여겨진다. 하지만 안정된 국가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여타 민족들이 차마 피부로 느끼지 못할 정도로 눈물 겨운 고난과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유민들은 세상에 무엇보다도 간절하고 염원한다. 그래서 아직도 수 많은 다민족 국가에서는 각국 정부에 투항을 하지 않고 거세게 군사적으로 저항을 하며 맞서 항전을 하는 반군(反軍)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끊임 없는 교전이 일어나고 수 많은 양민들의 학살이 이어진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으려고 반군은 여전히 무장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유민 신세에서 벗어나서 자신들의 고유한 영토를 가지고 나라를 다시 세우고 당당히 지구촌에서 시민으로서 살아가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이다.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