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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COVID19흑사병Pest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by 느낌 . 2024. 1. 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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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COVID19)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장면 사진
흑사병 (패스트, Pest) 환자를 치료하는 장면 사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COVID19) - 과거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였던 SARS-CoV-2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이 없다가 중증 상태가 되면은  다양한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새로운 바이러스와 질병은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현재 전 세계에 확산이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 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진 것은 6종이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CoV와 SARS-CoV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로 공개된 염기 서열 분석을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유래한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와 89퍼센트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2월 11일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중국의 우한 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명칭을 발표했다. 이 감염증의 새로운 명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9 (Coronavirus disease-2019)이며 줄임말로 코로나19(COVID-19)이다. COVID-19에서 'CO'는 '코로나'를 나타내며 'VI'는 '바이러스', 'D'는 감염증을 가리킨다. 이 감염증의 명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염병 명명 지침에 따라서 지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과는 사람과 낙타, 소, 고양이, 박쥐 등 다양한 동물에 서식하는 큰 바이러스 그룹이다. 동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사람들 사이에 전파될 수 있다. MERS-CoV 및 SARS-CoV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SARS-CoV-2도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ARS-CoV-2 바이러스는 MERS-CoV 및 SARS-CoV와 같은 메타-코로나 바이러스이다. 이전의 두 바이러스는 모두 박쥐에서 생겨나서 전파되었다. SARS-CoV-2도 박쥐에서 유사한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원이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이의 재조합에서 유래했을 것으로도 추측되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코로나19 점염병이 생겨나는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주로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호흡기를 통해서 배출되는 비말에 의해 전염된다. 다시 말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말을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노래 등을 할 때 생성된 비말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호흡기에 직접 닿거나 비말이 묻은 손 또는 물건 등을 만진 뒤에 눈, 코 또는 입을 만질 때 전염될 수 있다. 그리고 공기로 인한 감염은 적으나 의료기관의 에어로졸 생성 시술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호흡기 비말을 만드는 환경 등 특수한 상황에서 보통 비말이 도달하는 거리에서 바이러스의 전파가 될 수 있다.

흑사병 (Pest) - 흑사병은 페스트라고도 부르는 유행성 감염 질환을 의미한다. 중세시대의 유럽에서 유행했던 가장 규모의 큰 재앙이었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에 약 3년 동안 2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흑사병에 걸렸다. 흑사병은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 질환은 중앙아시아의 타슈켄트 지역을 건너서 흑해, 크림 반도를 거치고 이탈리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크림 반도의 카파는 지중해를 무대로 동방 무역을 하던 제노아 상인들이 오랫동안 경영한 도시였다. 1347년에 이 성채를 포위하여 공격을 하고 있던 타타르군은 진지 안에 흑사병이 발생하자 환자들의 시체를 일부러 성벽에 내버린 후 철수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 안에 전파된 흑사병은 도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서 본국으로 철수한 이탈리아인들이 상륙한 순서에 따라서 흑사병이 메시나, 제노아 지역을 거쳐서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는 설이 있다. 흑사병은 쥐 벼룩에 의해 전파되는 옐시니아 페스티스라는 균의 감염에 따라서 발생한 것이었다. 이 시기에 흑사병이 큰 위기를 몰고 온 것은 몽골의 징기스칸이 서방 원정을 떠나면서 일으킨 전쟁과 함께 이동한 아시아에 살던 쥐들이 유럽에 살고 있던 쥐들을 점염시켰고 사람들을 감염시켜서 흑사병이 유럽에 퍼졌다는 가설도 있다. 바이러스 균에 감염되고 약 6일간의 잠복기가 지나면 환자는 흉부 외 통증, 기침, 각혈, 호흡 곤란, 고열을 호소하게 되며 환자는 대부분 끝내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내출혈로 인해서 생기는 피부에 검은 반점이 생기기 때문에 흑사병이라고 부른다. 이 질환은 어깨 밑, 서혜부, 목과 귀 뒤에 생기는 달걀 크기의 종창을 동반하는 림프절성 페스트이다.
 
*본인 작성,  NAVER 지식백과 건강백과,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의료정보 질환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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