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의 우리 고유 이름
옛 조선 고조선(古朝鮮)의 유민들이 북쪽에서 한반도 남부 지역으로 내려와서 정착하여 진한(辰韓) 6부를 형성했다. 그리고 후손들이 이후에 신라를 건국했다. 기원전 57년에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왕위에 올랐다. 혁거세를 거서간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제2대에 남해가 왕위에 올랐고 차차웅이라고 불렀다. 제3대 유리부터 제18대 실성까지 니사금이라고 불렀고 제19대 눌지부터 제22대 지증까지는 마립간이라고 불렀다. 제23대부터 정식으로 왕이라는 칭호를 붙여서 신라왕을 이름 부르게 되었다. 거서간(居西干)은 시조 박혁거세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삼국사기 신라본기 기록에는 거서간은 진한(辰韓)의 말로 왕을 뜻하고 존귀한 사람을 부르는 칭호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에서는 거슬한이라고도 하였다(位號曰居瑟邯). 처음 입을 열..
남북국시대 신라-발해시대
2022. 8. 1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