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관 宦官 인물 열전
환관(宦官)은 거세(去勢)를 한 남자가 궁궐에서 일하는 직책이다. 그들은 신체 특성상 여성들의 숙소에서 경호원이나 하인 등으로 일했다. 내시(內侍)는 조선시대에 관리 가운데 하나로 대궐 안의 음식물의 감독하고 왕명의 전달하고 궐문의 수위했으며 청소 등의 임무를 맡던 내시부(內侍府)의 관원을 가리키는데 거세된 남자만이 담당할 수 있었다. 채륜(蔡倫) - 중국의 후난(湖南) 출신의 환관으로 새로운 종이를 만들었다. 중국은 그동안 필기의 재료로 비단이나 간독(簡牘 대쪽과 얇은 나무쪽) 등을 사용했는데 전한(前漢)시대에는 이미 풀솜이나 마를 펴서 만든 종이를 사용하였다. 당시 궁중의 집기 등을 제조하고 관리하는 상방령 (尙方令)이란 직책을 맡고 있던 채륜은 이 기술을 발전시켜 나무껍질, 베옷, 고기잡이 그물 등..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2023. 9. 11.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