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기 가야 연맹 왕국
가야 연맹(伽倻聯盟)은 가야의 소국들이 연맹체를 형성한 조직이다. 크게 경상도 김해 지역에서 수로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5세기 이전까지 존재했던 전기 가야 연맹과 5세기 후반부터 경상도 고령 지역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한 후기 가야 연맹으로 나눌 수 있다. 전기 가야연맹(前期伽倻聯盟)은 경상도 김해 지역에서 수로왕이 건국한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42년부터 5세기 이전까지 존재했던 가야 연맹이다. 400년에 가야와 왜(倭)의 연합군이 고구려에 크게 패배하면서 금관가야가 쇠퇴하였다. 그리고 532년에 신라 법흥왕 때 신라에 병합되었다. 후기 가야연맹(後期伽倻聯盟)은 전기 가야 연맹이 해체된 이후에 경상도 고령 지역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5세기 후반에 복원된 가야 연맹체이다. 6세기 초반에 신라와 백제의 압박이 강..
상고시대 고조선-부여시대
2023. 9. 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