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사-일본 사무라이 비교
고려의 무인시대(武人時代)의 시작은 무신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흥왕사에서 보현원으로 가는 도중에 고려 임금 의종은 무관들에게 맨손 격투기인 수박희라는 격투기 시합을 시켰다. 수박희가 시작되자 이소응은 싸우다가 그만 시합을 포기하고 도망쳤다. 그것을 본 한뢰가 이소응 앞에 다가가서 큰 소리로 잘못을 따지며 모욕을 주었다. 당시에 문관은 무관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다. 대장군이었던 정중부(鄭仲夫)는 자기 자신도 일찍이 김돈중이 자신의 수염을 불에 태운 일이 있었다. 의종의 행렬이 보현원 근처에 이르렀을 때 이고와 이의방은 왕의 명령이라고 속이고 순검군사들을 한곳에 불러모아서 왕이 보현원 문 안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렸다가 문신배와 환관들을 살해했다. 의종이 환궁하자 환관 왕광취가 동료들과 모의해서 ..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3. 10. 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