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그리고 미군정 과도기
미군정(美軍)은 1945년 8월 15일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때까지의 미군이 남한(南韓)을 통치하였다. 미군정(美軍政)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함에 따라서 지도상 한반도를 기준으로 북위 38도 이남에 위치한 남한에 진주한 미군이 설치한 군정청이다. 미 군정청은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직후 재조선 일본인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그들을 일본 본토로 돌려보냈다. 우선 조선인민공화국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당 형태로 정치 세력을 전환했고 조선인민공화국에 참여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정당(政黨)을 조직하였다. 한국민주당은 미군정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고 미군정 측에서도 이들의 행보를 좋게 보았지만 대중적인 지지율은 낮은 편이었다. 이에 미군정은 한국인들의 지지율이 높았던 이승만을 한국민주당..
근현대시대 대한민국
2025. 1. 16.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