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백제부흥운동
백제부흥운동은 서기 660년 의자왕 20년에 백제가 멸망한 뒤에 660년에서 663년까지 백제 왕족과 군인 등이 중심이 되어 백제 유민들이 백제 왕조를 다시 세우려고 일으킨 전쟁이다. 660년 신라 김유신(金庾信)의 5만명의 군사가 육로로 갔고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의 10만명의 군사는 바닷길로 가서 백제를 공격했다. 나당연합군이 백제의 수도 사비성(泗沘城: 지금의 충청남도 부여)으로 쳐들어오자 백제 의자왕(義慈王, 641년∼660년)은 태자 효(孝)와 함께 웅진성(熊津城: 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으로 피난을 갔다. 제2왕자 태(泰)가 남아서 사비성을 방어했으나 1만명이 죽고 사비성은 함락되었다. 나당연합군은 이어서 웅진성을 공격하여 함락시킨 뒤에 당나라 군대는 의자왕과 왕자 그리고 정부 고위 관리 90여..
고대시대 백제-고구려시대
2022. 8. 16.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