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왕실 외척의 형성 영향
옛 고구려 영토와 한반도에서 위 아래로 발해(渤海)와 통일신라(統一新羅)가 공존하며 남북국 시대(南北國時代)를 형성하여 이어갔다. 서기 900년 즈음의 신라 진성여왕 재위 기간에 신라 왕족 핏줄의 승려 출신의 궁예는 처음에는 송악(개성)에 도읍지로 정하고 "후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웠다. 궁예의 부하였던 무장 왕건은 그의 수하 장수들과 함께 군사 쿠테타를 일으켰고 궁예를 폐위시켰다. 철원에서 다시 송악으로 도읍을 옮기고 개경이라고 하였다. 왕건은 태조가 되어 "고려"를 세웠다. 초창기 고려 정치 체제는 왕권이 약했고 마치 지방 귀족 중심의 호족 연합 체제였다. 왕건은 나라를 세우기 전부터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수 많은 지방 호족의 여식과 혼인하면서 혈연 동맹 관계를 맺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4. 5. 31.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