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馬韓 54국 소국 연맹체
마한(馬韓)은 월지국(目支)과 백제국(伯濟國) 등의 54개국의 작은 나라가 연맹체를 이루었다. 이후에 부여 등 북방계 유이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백제(百濟)가 마한 세력을 병합하고 흡수를 하였다. 마한은 백제의 근초고왕 시대에 영토를 많이 잃었으며 530년경에 최종적으로 백제에 흡수되었다. 마한은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라 작은 영토의 나라 소국들의 연맹체였다. 마한의 54개 부족 국가의 영향권 영토는 오늘날의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에 해당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서부 지역과 황해도 남부 지역까지를 영역으로 두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이 진한과 변한을 모두 지배하였다. 마한 54개 소국을 차례대로 정리해서 말하자면 감해국(感奚國)은 전라북도 익산의 백제 때의 이름 금마저와 함열에 남아..
상고시대 고조선-부여시대
2025. 3. 17.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