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족 핏줄 탁발씨 우문씨
선비족 탁발씨 (鮮卑族 拓跋氏) - 몽골에서 화북(華北) 지방으로 들어왔다. 선비족의 하나로 옛 투르크어 언어를 사용하였다. 북위의 효문제(孝文帝)는 "흙(土)는 만물의 근원"이라는 사상에 입각하여 탁발씨를 중국식으로 성을 원씨(元氏)로 고쳤지만 북주 시대(北周時代)에는 옛성(姓)으로 되돌아갔다. 수나라 때에는 토욕혼(吐谷渾)의 유력한 왕족 중에 탁발씨가 있었고 당나라 때에는 탕구트에 탁발씨가 있었으며 송나라 때는 서하(西夏)의 왕가(王家, 왕실)도 처음에는 탁발씨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탁발씨는 선비족(鮮卑族)의 한 부족이다. 탁발이란 복성(複姓)을 사용했으며 2~3세기에 중국 산서성 북방 지역에 자리잡고 살다가 4세기 말경에 중국 대륙을 침입하여 북위(北魏)라는 나라를 건국했다. 탁발씨는 중화권의 ..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2023. 4. 16.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