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山 나라 건국-제사 의식
우리나라에서는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고대시대에 이르러서도 산(山)을 중심으로 새로운 나라가 건국했고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 의식이 이루어졌다. 산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존재이자 상징물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산 천제단(太白山 天祭壇) - 1991년에 국가민속문화재(現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천왕단(天王壇)이라고도 한다. 태백산 정상에 있는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뒤에는 장군단이 있고 남쪽 언덕 아래에는 하단(下壇)이 있다. 천제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제의를 하는데 이를 천제 또는 천왕제라고 한다. 태백산은 일찍이 신라 삼산오악(三山五岳) 중 북악(北岳)으로 이를 진산으로 여겨 나라에서 제사한 기록이 삼국사기 제사조에 전하며 고려사(高麗史)에도 무녀(巫女)가 참..
한민족 종교 그리고 신화
2025. 3. 2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