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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 신앙 샤머니즘 과정

한민족 종교 그리고 신화

by 느낌 . 2021. 9.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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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시작된 민간 신앙(folk-beliefs, 民間信仰)의 역사는 인류(mankind, 人類)가 세상에
출연한 이후부터 생겨났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 제사로 이어졌다. 어떠한 공동체 마을을 이끌
어나가는 사람을 오늘 영어로 리더(leader)라고 부르기도 하고 지도자(指導者) 또는 수장(首將)
이라고 부른다. 인간(人間, human being이 지구에 나타나고 그 인간이 처음 활동했던 시기에는
"리더"를 촌장(村長) 또는 제사장(祭司長, priest)이라고 불렀다. 제사장은 단순히 제사(제례, 祭
禮)를 지내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종교인(宗敎人, a religious man)이었을뿐 아니라 앞서
말한대로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였다. 이러한 사실은 인도의 브라만 계급과 공통점이 있다. 영어
로는 Brahmin이라고 하고 산스크리트 언어로 브라마나(Brāhmaṇa)라고 부른다. 인도(印度, Indi
a)의 힌두교(Hinduism) 카스트 제도(caste, 制度)에서 "브라만"은 가장 최상위 계급으로 성직자(
聖職者, clergy), 학자(學者) 등의 계급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브라만 계급에 "성직자"가 있는
데 다시 말해서 종교인 또는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브라만 계급이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
해서 오랜 옛날 제사장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최상위 계급이었고 국가 제사를 주관하면서
단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였던 것이다. 제사장은 국가 제사를 지낼때 조개 껍데기나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가면(假面, mask)을 만들어 얼굴에 쓰고 몸에 여러가지 목걸이를 하며 치장을 하고 악기인
"북"(drum)을 손으로 두드리며 지팡이 등의 지팡이와 방울을 흔들고 돌아다니며 춤을 추고 하늘
과 의사소통을 하였다. 제사를 지낼때는 의례적으로 제물(祭物, offering)을 바쳤는데 보통 사냥을
해서 잡아온 산짐승이나 집에서 사육한 가축 그리고 그 밖에 나무 열매, 농산물 등을 제사상에 올
렸는데 때로는 살아있는 사람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는 경우도 있었다. 역사학계에서는 제사장을
전문 용어로 샤먼(shaman)이라고 부른다. "샤먼"이라는 말은 시베리아의 퉁구스어로 망아(ecstasy,
忘我)의 황홀한 상태로 종교체험 특히 신비한 체험을 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지식을 얻는 종교적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 샤먼을 중심으로 구성
된 종교 형태를 샤머니즘(shamanism)이라고 부르는데 샤먼은 인간 세계와 사람이 죽은 뒤에 영혼
이 되서 가서 산다는 세계(靈界)를 이어주며 살아있는 사람(生者)과 죽은 사람(死者) 그리고 인간과
동물 사회간의 매개자로서 수호령으로 보고 수호신으로부터 힘을 받아 하늘이 내린 예언을 전달하
고 아픈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행위를 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난 사람이 꾸었던 이야기의 꿈을 해석
해주고 악령(demon, 惡靈)이나 적(敵)으로부터 집단을 지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샤먼은 신령(神
靈)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힘을 얻고자 했는데 이러한 초자연적 현상의 세계와 서로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행동하는 직접적인 교류는 유형(類型)상 샤먼의 영혼(魂, soul)이 몸을 빠져나가서 초자연계
로 비상(飛翔)하는 엑스터시(ecstacy)를 하는 경우와 신령이 샤먼(제사장)의 몸에 영혼이 옮겨 붙어
서 빙의(憑依)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이 샤먼은 트랜스 상태에서 활동한다. 트랜스(trance)란
몽환(夢幻)이라는 말로서 뜻을 풀이할 수 있는데 멍하고 몽롱한 상태나 흔히 비몽사몽(非夢似夢)한
상태를 가리킨다. 때로는 샤먼은 반란자(反亂者)로서 피억압자(被抑壓者)들의 지배자(支配者) 집단
에 대한 종교적인 힘이 가지는데 이러한 정치적인 성향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다시 말해서 역사
저긍로 종교적으로 얻은 민심을 이용해서 중앙 정부에 대항하는 경우가 많았다. 막강한 신성하고
고귀한 존재였던 제사장의 역할은 고대시대에 들어서는 여성들이 주로 이 제사 의식을 맡아서 하
게 되었고 리더 신분으로 막강한 힘을 가졌던 오래전과는 다르게 점차 토착 종교로서 민간 신앙을
숭배하며 마을 행사 때나 불리워 다니는 천한 신분으로 떨어졌고 계급의 상징성도 추락했다. 제사
장은 무녀(巫女), 천관녀(天官女), 신관(神官), 무당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점차 외국에서 불교(佛敎,
유교(儒敎, Confucianism), 도교(道敎), 천주교(Catholic, 天主敎) 등의 외래 종교가 들어오면서 국내
에 들어오면서 사실상 토착 신앙 종교(土着信仰)의 입지는 약해지고 축소되었다. 토착 종교와 도교
는 불교의 제사 의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불교를 억제하는 분위기가 생기자
토착 종교는 더욱 천한 종교로 여겼고 농사철에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祈雨祭)를 지내거나 왕실
이나 마을의 지역 전통 행사가 있을 때에는 의례적으로 토착 종교 제사 의식을 하는 풍습은 이어졌다.
 
*본인 작성, NAVER 지식백과, 두산백과, 국어사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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