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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 시위 사회 현상

근현대시대 대한민국

by 느낌 . 2022. 12. 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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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누군가가 말을 했던가. 노동조합 단체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사회의 수 많은 분야에 자리잡고 있다. 보통 노조가 존재하는 곳으로 먼저 공장 기업 회사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게 방송을 통해서 알려져 익숙한 언론, 신문, 통신, 교통, 문학, 예술, 예능인, 교육 학교, 공무원, 청소 업종, 종교, 농업, 수산업, 축산업, 우편 택배 물류 유통 운송, 스포츠 운동, 장애인 단체, 학술 단체, 정치 정당 당원, 국제 구호 단체, NGO 비영리 단체 등 그 분야가 매우 다양하고 수 없이 많다. 심지어 "경찰 직장인 협의회"도 있다. 여기에 더해서 음식업, 숙박업, 유흥업 등의 자영업자 단체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깊숙히 들어가 있다. 굳이 조합에 가입해서 활동하지 않더라도 이름과 성격만 조금 다를 뿐 주장하는 시위 형태와 조직이 비슷한 시민단체는 세상에 얼마든지 차고 넘치게 많이 존재하고 있다. 국가가 인정하는 "정부 법인"과 "사단법인" 그리고 "협동조합", "관리 위원회", "자조금", "협회" 등도 사실상 노동조합 단체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의 업종에는 노동조합이 존재한다. 무슨 문제가 크게 생기면 수면 위로 떠올라서 방송 언론의 보도로 표면에 드러날 뿐이다. 더욱이 큰 사건이 벌어지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조합을 만들어서 죄의 여부를 가려서 사건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고 그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에 나선다. 이러한 단체를 무슨 이유로 만들었을까?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별다른 생각 없이 쓸데없는짓 한다라고 넘어가기에는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전혀 단순하지가 않다. 분명히 하던 일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해결해달라는 논리가 대부분의 요구사항일 것이다. 그리고 상대편에게 큰 목소리로 전달하기 위해서 하나로 똘똘 뭉쳐서 거대한 규모로 단체를 구성하고 작은 단체를 통합하고 키워서 커진 힘을 과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뜻을 같이 한 단체와 연합하여 연대하고 함께 맞서고 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나이, 성별, 핏줄, 국적, 민족, 출신, 종교, 거주 지역, 직업, 소속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다른 하늘 아래 숨 쉬며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람들은 각자가 꿈꾸는 목표가 다르고 희망사항이 다르고 바라는것도 다 다르다. 각자 과거에 겪은 사건도 다르고 현재의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자신의 모습과 환경도 다 다를 것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각자가 좋아하는것도 다르고 싫어하는것도 다를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성격이 다른 사람들의 바라는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고 충족시키기에는 오늘날의 현실이 그리고 사회 환경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빈약하고 협소하고 열악하다. 하지만 부족한 스스로의 자신의 모습만을 탓하기에는 지켜보는 국가 사회의 시선이 너무나도 냉정하고 매몰차보인다. 애초부터 사회생활이란것이 인간이 처음에 태어나서 성인으로 성장하고 성인으로 살아가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결코 자기 자신의 혼자만의 힘만으로는 살아가기에는 어렵다. 그렇다고 개인 사정이 어려운 사람에게 모두 다 도움을 준다고 해결이 될 일이 있고 해결이 되지 않는 일이 있다. 정부와 사업체와 노동조합이 서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고 합의점을 도출해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아무런 이유 없이 그리고 댓가 없이 배가 고픈 사람에게 주는것 보다는 배가 고픈 사람에게 물고기를 직접 잡아서 가지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것이 더욱 더 중요하고 가장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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