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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 공격 방어 무기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by 느낌 . 2023. 11. 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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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기 (神機箭機) - 조선 전기의 로켓 병기인 중신기전, 소신기전의 대량 발사장이다. 1451년(조선 문종 1년)에 문종에 의하여 발명된 화차(火車)의 한 부분이다. 문종 때 화차는 신기전기와 총통기(銃筒機) 중 하나를 화차의 수레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였다. 
 
투석기 (投石機) - 돌을 던져서 공격하는 공성전에서 사용하는 병기로 발석차(發石車)라고도 한다.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과학용으로 쓰이고 있다. 투석기는 화약이나 기타 추진제, 특히 다양한 유형의 고대 및 중세 공성 엔진의 도움 없이 먼 거리까지 발사체를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탄도 장치이다. 투석기는 저장된 위치 에너지의 갑작스러운 방출을 사용하여 탑재량을 추진한다. 대부분은 스프링, 활, 꼬인 로프, 고무줄 또는 기타 다양한 재료 및 방법이 쓰인다.
 
검차 (劍車) - 많은 검(劍)을 실어 다연발로 쏘는 이동이 가능한 무기이다.
 
대장군포 (大將軍砲) - 조선시대에 사용된 유동식 화포이다. 포의 위력이 대장군의 지략과 위엄에 비길 만하다 하여 대장군포라 일컬어졌다. 총 8개의 죽절이 있으며 그 간격이 다른 포와는 다르게 넓고 원통형으로 모가 나고 깊은 것이 특징이다.
 
불랑기포 (佛狼機砲)- 중세 후기부터~근세 시기에 사용된 후미장전식 대포이다. 기존의 대포와는 다르게 뒷 부분에 포탄을 넣는 방식이라서 빠르게 장전해서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탄과 화약을 장전하는 자포와 이를 끼워 발사하는 본체인 모포가 분리되어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자모포(子母砲)라고도 부른다. 마카오의 포르투갈인을 통해 명나라로 유입된 근세 시대 유럽식 후미장전 대포를 명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복제 생산한 것이 시초이다. 불랑기라는 이름은 아라비아 상인들이 서양인들을 부르던 통칭 파랑기(프랑크)에서 유래되었다. 포르투갈은 "불란국"으로 불렸다.
 
완구 (碗口, 화포) - 조선시대 때 사용된 일종의 공성용 구포. 이름의 유래는 포신 끝쪽의 모양이 마치 사발처럼 생겼다 하여 붙혀진 것이다. 주로 돌이나 납, 철로 제작된 탄환이나 비격진천뢰를 발사하였다. 크기와 구경에 따라 별대완구, 대완구, 중완구, 소완구, 소소완구로 구분되었다. 사거리는 중완구가 500m, 대완구가 400m 정도였다. 일반 백성들은 이 포를 "댕구"라고 불렀다. 조선판 박격포이다.
 
현자총통 (玄字銃筒) - 조선시대에 사용된 장거리 화포 중의 하나로 조선시대 총통의 이름은 그 크기 순서에 따라서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서 천, 지, 현, 황 등의 이름을 붙였다.
 
운제 (雲梯) - 높이가 구름에 닿을 만큼 높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로 틀을 짜고 좌우에 각각 3개씩 6개의 바퀴를 달아서 굴러서 음직이게 되어 있다. 앞쪽에 굵직한 두개의 높은 기둥을 세우고 뒤쪽 바닥에서부터 비스듬하게 계단을 만들어 1단계 기본 사다리를 만들고 그 상층부분에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2단계의 사다리를 만들었다.
 
충차 (衝車) - 장방형의 수레 위에 성문을 때려 부수기 위해 당목(撞木)을 설치한 당차(撞車)가 기본적인 형태였을 것이다. 이후 당차에 탑승한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덮으면서 점차 대형화되고 종류도 다양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충차라고 하면 성문을 부수고 성벽의 여장(女牆)을 공격하는 공성탑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형 공성탑은 5층으로 구성되어 그 안에 대형의 노(弩)나 포(砲) 등 공성무기를 탑재하였으며 성문이나 여장을 공격하기 위한 당목과 성벽으로 넘어가기 위한 천교(天橋) 등이 설치되었다. 공성탑의 외부에는 물에 적신 동물가죽 등을 덮어 씌워 화공(火攻)에 대비하였다.
 
*본인 작성, NAVER 지식백과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두산백과, 나무위키, 위키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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