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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철기 시대

선사시대 한민족 韓民族

by 느낌 . 2015. 9. 1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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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와 명암리 일대에서 발견된 철기시대 유물)
("제주도"에서 발굴된 "탐라"시절 독무덤)
("대구광역시 팔달동"에서 발굴된 "널무덤", 널무덤은   널무덤은지하에 구덩이를 파고 널 안에 주검을 넣어 매장하는 무덤형식의 하나다)


철기 시대(鐵器時代, 기원전 1200년경 ~ 586년경)는 철을 주로 사용하여 도구나 무기를 만들던 시대를
말한다. 고고학에서 선사 시대를 분류하는 세 단계 중 마지막 단계이다. 철기 시대는 또한 철제품을 만들때 최고로 정교한 금속가공법 개발되었던 시대라고도 칭할 수 있다. 쇠의 단단함, 높은 용해온도, 그리고 풍요한 철광자원 (구리보다 저렴한 생산비용)을 바탕으로 철은 청동기를 몰아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메리카과 오세아니아등 유럽인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식민지화 된 지역 중에는 철기 시대가 존재하지 않는 예외적 경우도 존재한다. 한반도에는 서한 시대(기원전 300년)가 시작되기에 바로 앞서 교역을 통하여 철기가 도입되었다. 금괴같이 생긴 쇠절편들은 선사시대 한국에서 장례식 때 필요했던 중요한 부장품이었다. 기원전 2세기경 제철 기술이 빠르게 전파되기 시작었으며 서기 1세기 경에는 한반도 남쪽지역에서도 농민들이 철기구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철기가 도입된 시기에 관하여 북한에서는 기원전 8~7세기라고 보는 반면 남한에서는 기원전 3~2세기에 철제 농기구와 무기가 제작되는 등 철기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어 차이가 있으며, 남한 학계 내에서도 학자에 따라 철기 시대의 기원을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2~1세기까지 보는 등 큰 격차가 있다. 중국에 유입되어 발전된 철기문화는 BC 4∼BC 3세기경에 이미 한반도로 유입되던 이주민들을 통하여 한반도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는데, 이 시기에는 철기뿐 아니라 중국 계통의 청동기도 함께 전래되었다. BC 2세기초 "위만(衛滿)조선"(고조선 시절의 국가 발전 과정의 시절 중의 하나)의 성립으로 대동강 유역에는 청동기와 철기시대가 공존하였으며, BC 1세기 말 한군현(漢郡縣)의 설치와 함께 한반도는 본격적으로 철기시대가 발달하여 부여·고구려·옥저·동예 등의 북방지역 부족국가와 삼한이 지속되던 남방지역 부족국가에 급속히 전파되어 철기 부족국가 형성에 기틀이 되었다. 철기시대의 유물은 대체로 독무덤(甕棺墓)과 널무덤(土壙墓)에서 발굴되며, 철기문화의 전파는 씨족공동체사회를 친족공동체사회로 변환시켰으며, 철제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방식이 개발되어 생산력을 증가시켜 사회구조에 일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철기문화는 1세기경에 고대국가인 고구려와 뒤이어 백제 ·신라의 3국을 형성하였다. 한편, 2008년 한국과 러시아 국경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방면으로 약 70㎞ 떨어진 바라바시 마을에서 초기 철기시대인 BC 7~5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철기 가공작업장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중국에서 BC 5세기에 이르러서야 철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을 근거로 동아시아의 철기문화는 BC 4세기 이전으로 올릴 수 없다고 보는 기존 통설과 달리 동아시아의 철기가 중국에서 단선적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철기 전통이 존재하였음을 시사한다. 덮붙여서 말하자면, 철기 시대가 지나고 크게 고대시대 "고구려"와 "신라", "백제"가 삼국시대를 이루던 시기에 "가야"는 당시로서는 눈부신 철기 문화를 꽃피웠다. 무기로 타는 동물인 "말'의 부속 갑옷과 병사 갑옷 등을 제작하였고 그 당시 일본의 철기 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위키 백과, 두산 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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