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왕국(Francia kingdom)은 게르만족(Germanic peoples)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세운 나라이다. 중세 초에 서유럽과 중부 유럽을 거의 통일했던 나라이자 오늘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기원이 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임페리움을 계승했음을 서방 세계에서 인정을 받아서 신성 로마 제국의 기원이 되었다. 다시 말해서 프랑크 왕국은 서기 5세기 말에 서게르만족의 한 부족인 프랑크족이 서유럽 지역에 세운 왕국이다. 프랑크 왕국은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이탈리아의 동고트족과 아프리카의 반달족을 격멸하고 아랍인이 이베리아반도의 서고트 왕국을 제거하는 동안에 거의 유일하게 존속하고 확장한 게르만족의 정치체제였다. 프랑크 왕국이 수립된 5세기 말은 서로마 제국이 476년에 용병대장 ..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2025. 1. 20. 11:11

게르만족(Geruman)- 게르만족은 게르만 어족(語族)에서 같은 시기에 같은 영향권에 있던 같은 게르만 언어를 쓰는 민족이다. 게르만족은 보통 얼굴색이 하얀 백인 인종으로 키가 크고 금발이며 눈동자의 색깔이 파란색이다. 그들이 처음 살았던 지역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남부 지방에서 유틀란트 반도와 독일의 북부 지방에 이르는 지역이었으나 점차 흑해 연안에서 라인강 유역까지 퍼져 나갔고 민족 대이동이 일어났다. 이 시기에 게르만 왕국을 유럽 각 지역에 건설하였고 독일, 네덜란드, 영국 및 북유럽 등의 여러 나라가 생겨났다. 북부 지방의 게르만족(덴마크 사람, 노르만 사람 등), 서부 지방의 게르만족(앵글 사람, 아라만 사람, 색슨 사람, 프랑크 사람 등), 동부 지방의 게르만족(동고트 사람, 서고트 ..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2021. 10. 19.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