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이두 문자 창작 사용
제왕운기(帝王韻記)에서는 이서(吏書)라 하였고 대명률직해(大明律直解)에서는 이도(吏道), 훈민정음의 정인지(鄭麟趾) 서문과 세종실록에서는 이두라고 불렀다. 이후에는 문헌에 따라 이도(吏刀, 선조실록), 이두(吏頭, 儒胥必知), 이토(吏吐, 儒胥必知), 이찰(吏札, 東國輿地勝覽), 이문(吏文, 典律通補)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쓰여온 것이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이두(吏讀)이다. 이 말은 글자만이 다를 뿐 吏道 吏刀 吏頭 吏吐와 같은 말이다. 이(吏)는 서리(胥吏)의 吏와 같은 뜻임이 분명하지만 讀 道 刀 頭 吐는 국어의 어떤 말을 글자만 달리해서 표기한 것이라는 사실만이 분명할 뿐이고 그 어원은 분명하지가 않다. 이두(吏讀)는 한자에 의한 한국어 표기법의 한 가지이다. 신라시대부터 시..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2024. 10. 2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