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왕건 태자 왕위 계승
고려(高麗)의 태조 왕건(王建)은 후삼국시대(後三國時代)를 통일했다. 오래전부터 왕건은 왕권 강화를 위해서 지방 호족들의 여식과 혼인 동맹을 맺어왔다. 그래서 왕건은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 왕건은 왕비 6명과 후궁 23명을 두었고 25명의 왕자와 공주를 낳았다. 태조 왕건의 뒤를 이어서 제2대 혜종이 왕위에 올랐다. 혜종(惠宗)은 왕건 첫째 아들이다. 그는 이복동생들과 왕위 다툼을 벌였다. 제3대 왕은 정종(定宗)이다. 왕건의 아들이고 혜종의 이복동생이다. 서경(西京,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재위기간은 4년이다. 제4대 왕은 광종이다. 왕건의 아들이고 정종의 동생이다. 이처럼 태조 왕건 이후 제2대부터 제4대에 이르기까지 서기 943년부터 서기 975년까지 왕건의 아들 3명이 연이어..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2. 7. 3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