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부흥운동 건국 과정
발해부흥운동(渤海復興運動)은 926년 발해가 멸망하고 이후에 발해 유민들이 발해를 계승해서 발해를 다시 건국하려는 왕실 복원 국토 회복운동이었다. 발해가 멸망한 이후에 발해부흥운동 과정에서 세워진 최초의 왕조는 동단국(東丹國)이다. 동단국(東丹國, 926년~982년) - "동란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단국은 거란(契丹)이 발해 유민들을 통치하기 위해서 926년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의 태조 아율아보기가 발해의 옛 영토였던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에 설치한 허수아비 자치 정부의 괴뢰국(傀儡國)으로 "동쪽에 있는 거란국"이라는 뜻이다. 많은 발해인들이 관리로 뽑혀서 일했고 거란이 세운 요나라 시대에도 이어졌다. 야율아보기가 죽은 후에 동생인 야율덕광(요나라 태종)이 거란의 왕위에 올랐다. 후당(後唐)과의 원..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3. 9. 8.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