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왕실-왜倭 군사 동맹
백제(百濟)는 삼국시대 초기부터 동해 바다 건너편에 위치한 섬나라 왜(倭, 일본)와 그 어떠한 나라 보다도 가깝고 깊은 외교 관계를 맺고 이어져왔다. 우선 많은 백제인들이 왜(倭)로 이주하여 살아갔고 백제는 앞선 문물을 왜국에 끊임 없이 보내어 선물하였다. 국제적으로 외교 정치적인 상황에서도 왜(倭)는 백제를 상국(上國)으로 대하였다. 백제는 학식이 높은 박사(博士)를 보내어 왜인에게 학문을 가르쳤다. 이러한 문물들을 전해준 백제는 왜국(倭國)에 그에 대한 댓가로 군사 동맹(軍士同盟)을 맺고 병력 지원을 요청하였다. 서기 300년 즈음에 백제의 제13대 근초고왕(近肖古王) 시절에는 왜국에 왕인(王仁) 박사 등을 보내어 한자(漢字)와 논어(論語) 등을 가르치는 등 앞선 문물을 전해주며 그 댓가로 군사를 요..
고대시대 백제-고구려시대
2023. 6. 1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