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신 삼별초 사병 집단
삼별초(三別抄)는 1232년(고려 고종 19년) 무신정권 집권자 최우(최이)가 수도 개경의 밤순찰과 수비를 위해서 특별한 부대를 조직하고 이를 야별초(夜別抄)라 했는데 군사의 수가 많아지자 이를 나누어 좌별초와 우별초라 이름 지었고 몽골 제국과 전쟁이 일어나자 몽골에 포로로 잡혀갔다. 도망쳐서 돌아온 병사들로 신의군에 편성하여 하나로 합쳐서 삼별초라는 이름으로 사병 집단을 만들었다. 삼별초는 고려시대 경찰 및 전투의 임무를 수행한 군인 부대이다. 최우 집권기에 치안을 목적으로 조직한 경찰 업무를 하는 좌별초의 수가 많아지자 좌별초와 우별초로 나누게 되었다. 대몽 항쟁에서 군사적 활약을 하였으나 대몽 강화가 이루어지자 이에 반발하여 삼별초는 반란을 일으켰다. 독자적인 정부를 세우고 전라도 남해안에 있는 섬..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3. 11. 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