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도전 선택 평가
태조 왕건(王建, 877 ~ 943)이 세운 고려의 공민왕(恭愍王, 1330~1374) 시절에는 삼봉 정도전(1342~1398)이라는 이름의 인물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망가져가는 고려시대 끝무렵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단순히 올바로 개선하고 고쳐나가는 정책보다는 새로운 세상을 열고 시대를 건설하는 변화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는 목은 이색(李穡, 1328 ~ 1396) 선생을 스승으로 삼아서 그의 제자가 되어 배우고 익혔고 같은 동문(同門)이었던 신진 사대부(新進士大夫)들과 어울리며 정치를 하였다. 앞서 밝힌대로 정도전은 차차 고려시대에 미련을 버리고 고대시대의 동양의 학자였던 맹자(孟子) 사상을 동경(憧憬)하여 스스로 깨달았다. 왕씨(王氏) 성(姓)을 따르는 왕조(王朝)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새로운 성씨(..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18. 3. 1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