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앞에 붙는 성씨의 유래
북부여(北夫餘)에서 부여 왕실 가족들이 군사를 보내어 주몽을 죽이려고 하자 한반도 남쪽으로 쫓겨서 내려온 주몽(住蒙)은 가던 길에 오이, 마리, 협보라는 3명의 사람을 만났고 같이 동행하였다. 그리고 또 가던 길에 3명의 사람을 만났는데 삼베로 만든 옷을 입은 재사(再思)에게 극씨(克氏) 성씨를 지어 주었고 장삼을 입고 있던 무골(武骨)에게는 중실(仲室) 성씨를 지어 주었다. 그리고 수초로 만든 옷을 입고 있던 묵거(嘿居)에게는 소실(少室) 성씨를 지어 주었다. 졸본 부여(卒本扶餘, 중국 요녕성 환인) 지역에 도착한 주몽은 지역 세력가의 딸이었던 아들 2명이 있던 남편을 잃은 과부 신세였던 소서노와 결혼을 했다. 주몽은 자신의 성씨를 고씨(高氏)로 정하였고 고구려(高句麗)라는 이름의 나라를 세웠다. 북부..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2024. 10. 11.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