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회 시장경제 경향
조선시대의 시장경제는 어땠을까? 조선시대는 사실 사농공상(士農工商)으로 철저하게 구분되는 엄격한 질서의 사회였다. 사농공상의 "사"(士)는 당시의 지배층(支配層)이었던 "양반"(兩班)과 벼슬아치 등의 무리들인 "사대부"(士大夫)들을 가리키는 말이고 "농"(農)은 농사(農事)를 지어서 식량(食糧)을 생산(生産)하는 농부(農夫)를 가리키는 말이다. "공"(工)은 농사용 농기구(農器具)나 공구(工具), 군사용 무기, 옷(衣), 장식품 등의 입고 쓰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공업 노동자(勞動者)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공"(工)에 속하는 계층(階層)의 사람들은 "농"(農)에 속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늘날의 사회간접자본(SOC, 社會間接資本)을 건설하는데 강제 동원(動員)되기도 하였다. "사회간접자본"(Social Ov..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16. 11. 2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