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여진 女眞 거란 契丹
여진(女眞)- 여진족은 10세기 이후 중국 만주 동북쪽 지방에 살았던 퉁구스계의 민족이다. 짐승 사냥과 가축을 키우며 먹이를 찾아서 떠돌아 다녔는데 한나라(漢) 시대에는 "읍루"라고 불렀고 후위(後魏) 시대에는 "물길"이고 불렀다. 수나라와 당나라 때에는 말갈(靺鞨)이라고 불렀다. 발해(渤海)가 멸망한 후 거란족의 요나라(遼)에 영토였다가 아골타(阿骨打)가 1115년에 금나라(金)를 세웠다. 17세기에 누르하치(Nurhachi, 努爾哈赤)가 후금(後金)을 세웠는데 뒤에 청나라(淸)로 나라 이름을 바꾸고 발전하여 중국을 통일하였다. 여직(女直)이라고도 불렀다. 이 민족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달라 춘추전국시대에는 숙신(肅愼), 한나라(漢) 시대에는 읍루(挹婁), 남북조 시대에는 물길(勿吉), 수나라(隋), ..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2021. 10. 9.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