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이주 시작 해외 이민史
인류는 세월이 거듭 지나고 끊임없이 이곳 저곳으로 이동을 해왔다. 한민족도 마찬가지이다. 한민족도 역사적으로 오랜 세월 동안 이동을 해왔다. 하지만 근현대 시대에 가장 크고 대규모의 한민족의 이동은 아마도 조선 왕조가 망국의 길을 접어들면서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는 시대로 보여진다. 1800년대 즈음에 조선인들이 한반도 이북 지역의 중국 만주 지역으로 대거 이주하여 독립군을 양성하는 자치 구역을 형성했다. 고려인(高麗人)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의 시기에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현재의 러시아 및 옛 소련 지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으로 이주한 이와 그 친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인이라는 의미의 러시아어로..
근현대시대 대한민국
2024. 1. 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