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청해진 해상 교류
신라(新羅)시대에 장보고(張保皐)라는 뱃사람이 신라와 동아시아 해상 지역에서 큰 세력을 형성했다. 장보고(張保臯, ?~846년)는 통일신라 시대의 장군(將軍)이었는데 본명은 궁복(弓福)이고 궁파(弓巴)라고도 불렀다.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무령군(武寧軍)의 소장(小將)이 되어 활약했으며, 신라로 돌아온 후 청해진 대사(大使)로 임명되어 황해(서해 바다)와 남해 바다에서 해상권을 장악하고 당나라와 일본을 이동하며 동방 국제 무역을 장악했다. 청해진(淸海鎭)은 서기 828년 신라 흥덕왕 3년에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에 설치한 해군기지(海軍基地)와 무역 거점이었다. 장보고(張保臯)는 당나라에서 1만명의 군사를 데리고 와서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하고 대사(大使)로서 병사들을 지휘하여 해적(海敵)을 물리치고 서남부 ..
남북국시대 신라-발해시대
2021. 10. 6.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