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피血의 제사 의식 과정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1. 6. 5. 08:25

본문

제사(祭禮) 의식은 그 역사가 매우 깊다. 무려 B.C. 기원전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되었다. 제사 의식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동서양을 떠나서 전세계적으로 성횡하였다. 아시아에 있는 나라는 물론이고 유럽, 북미, 남미 심지어 아프리카 대륙에 이르기까지 존재해오고 있다. 이 제사 의식은 샤머니즘(shamanisms)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샤먼(제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주술(magic, 呪術)이나 종교(宗敎, religion)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미래에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이 잘 되게 해달라는 바램이 첫번째 이유이고 그 두번째 이유는 개인과 단체 간에 맺는 약속의 의미가 있다. 제사를 지낼때는 제사장(祭司長, priest)이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어 제사를 주관하고 이끌었고 제사장은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 한 조직을 이끄는 수장(首長)이 되었고 어느 종교의 시조(始祖)인 처음 조상이 되었다. 그리고 무지(無知)한 백성들 속에서 민간 신앙(folk-beliefs, 民間信仰)을 퍼뜨리며 살아가는 무녀(巫女)가 되었다. 무녀라는 직업은 대부분 여성이 해왔다. 아무튼 제사 의식을 할때에는 반드시 제물(祭物, offering)을 신(神)께 바치고 필요한 절차를 밟았다. 제물은 보통 원시시대에 산이나 들에서 짐승을 잡고 강이나 바다에서 물고기 등을 잡고 농사를 지어서 수확한 곡식으로 마련했지만 보통은 통상적으로 피(血)의 제사가 이루어졌다. 짐승을 포함해서 사람의 피(血)는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제사 의식에 바치는 제물이었다. 짐승의 피(血)도 바쳤지만 제사 의식 진행중에 살아있는 숨 쉬고 있는 사람을 죽이거나 칼로 제물로 쓰일 사람의 신체에 상처를 내서 빼낸 핏물과 심장 등 인간의 신체 장기도 절대자에게 바쳤다. 그리고 절대자에게 충성과 복종을 맹세했는데 이러한 형태의 제사 의식은 고대시대 동양이나 서양이나 비슷했다. 하지만 피(血)를 제물로 바치는 제사 의식은 단순히 기복 신앙(祈福信仰, faith for blessing)을 위해서 행해졌던 제사 의식이 아니었다. 앞서 말한대로 제사 의식을 지내는 두번째 이유인 개인과 단체간에 약속을 맺는 목적으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하나의 예를 들어서 개인과 개인간에 형제의 관계를 맺는 경우에 서로의 손바닥에 칼을 그어서 상처를 내고 그 상처에 난 피를 서로 나누어 먹거나 몸에 바르고 하늘에 알리는 의식이 있었다. 이러한 경우는 서로간에 의형제(義兄弟)를 맺는 경우의 제사 의식이었고 단체와 단체 간의 경우는 만일에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서로간에 배신(背信)을 해서 믿음과 의리(義理)를 저버리지 말자는 뜻에서도 피(血)의 제사 의식을 했다. 자신의 새끼 손가락 일부를 칼로 잘라내는 단지(斷指) 의식을 하기도 했고 자신들의 단체를 나타내는 문장(紋章)이나 그림 엠블럼(emblem), 글씨 서체를 서로간에 자신들의 몸 신체 일부에 칼로 뜯고 상처를 내서 물감을 물들여서 그려넣는 문신(tattoo, 文身) 행위를 하기도 한다. 그럼으로써 서로의 단체의 단합하자는 목적 의식을 다지고자 한 것이다. 문신과 비슷한 행위로 긴 철판을 구부려서 어떠한 단체의 표식 모양으로 만들고 이 물건을 인장(印章)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쇳덩이 인장으로 뜨거운 불에 달구어서 서로간의 몸 신체의 일부에다가 대고 지져서 그 표식 그림 형태를 화상(火傷) 상처를 내서 문신과도 비슷한 의미로의 행위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행위는 보통 조직폭력배들이 자신들의 의리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고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단체, 단체와 단체 사이에서 이러한 문신이나 뜨거운 불로 달구어서 쇳덩이 인장으로 서로에 몸에 상처를 내는 행위는 많았다. 그리고 지금도 모든 나라에서 어느 사회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오래된 역사이자 전통이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는 "비밀 종교"나 "비밀 회합"(會合) 자리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데 단순히 옛 전통을 따라서 한다는 행위도 아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하는 피의 제사 의식도 아니다. 아무 생각이 없이 피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른 경우로는 어떠한 가문(家門)과 가문이 서로 합쳐질때 어떠한 가문과 가문 사이에 서로의 자녀가 혼인(婚姻)이 이루어지는 자리에서도 이러한 피(血)의 제사는 하나의 일을 처리하는 절차라고 생각하고 흔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단순히 철 없는 젊은이들이나 서로 간에 문신(tattoo, 文身)을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앞서 말한대로 어떠한 비밀 조직을 가지고 서로의 믿음을 굳게 확인하고 하나로 같이 뭉치자고 절대로 배신하지 말자는 뜻에서 사람들은 이러한 끔찍한 피(血)의 제사를 벌이고 있다.

*본인 작성.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