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은 이스라엘과 아주 밀접하고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유대인 출신의 미국인들은 정치 경제 군사 사회 문화를 가릴 것 없이 주요 직책에 수장을 맡고 있고 소속되어 연관되어 있다. 유대인(American Jews)은 오늘날에도 미국에서 큰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주로 아슈케나즈 유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중앙 유럽과 동유럽의 디아스포라 유대인 인구에서 파생되어 미국 유대인 인구의 약 90~95%를 차지하게 되었다. 2001년을 기준으로 미국에는 약 400만 명의 유대교 신자가 있는데 이는 미국 인구의 약 1.4%이다. 유대인청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이스라엘에 650만 명(세계 유대인 인구의 49.3%)의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고 미국에는 530만 명(40.2%)이 거주하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유럽의 반유대주의 때문에 중유럽과 동유럽에 살던 많은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했다. 1840년대에 1만 5천여 명이던 유대계 미국인 인구는 1880년대 25만여 명으로 늘었고 1880년대부터 1914년 사이에 아슈케나짐 유대인 2백만여 명이 당시 러시아 제국의 포그롬 등에서 반유대주의를 피해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미국 유대인들은 좌파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 20세기 미국에서 공산주의 운동을 주도하거나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도 유대인이 많았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과 러시아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지도자 중에도 유대인이 많았다. 종교의 자유 때문에 정통파 유대인들은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하며 부유한 유대인들도 경제적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한 유대인들의 자손들은 민주당 지지 성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동유럽에서 이주한 이민 1세대 유대계 미국인들은 공화당 지지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소련(소비에트 연방, 지금의 러시아) 등 동구권 공산 국가들의 국가 무신론 때문에 동구권의 유대교가 탄압을 받은 역사적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대계 미국인 공공정책협회인 AIPAC 행사는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상원의장, 하원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상원 하원 의원들이 참여할 정도로 유대인 출신의 미국인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매년 이스라엘에 막대한 원조를 하고 있다. 미국 영화계, 할리우드의 영화사 중에서도 많은 곳이 유대계가 설립했고 감독, 배우, 제작자도 많다. 이러한 유대계 유대인 영향력 때문에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깊은 관계를 끊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유대계 미국 유대인들은 미국 정치권에 엄청난 로비 자금(정치 후원금)을 주고 있고 베어스턴즈, 리먼브러더스, AIG 등의 금융 투자사나 보험사 등이 모두 유대인이 설립했거나 운영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국제금융이나 다름없는 미국 금융은 유대인의 소유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유대인은 정치계에서 대부분이 민주당(Democratic Party)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유대인들은 각종 선거에서 공화당(Republican Party)보다 상대적으로 진보주의 성향의 민주당 후보를 집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유일한 다른 경우는 "지미 카터"였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유대인 관련 서적이나 자료들은 대부분 유대인이 작성한 것이다. 미국에는 평면 권력 외에 ‘유대 권력’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한다. 유대인은 평균적으로 10명 선의 연방 상원의원과 30명 선의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하고 있다. 미국 대기업의 CEO(최고경영자, 대표이사) 중에서 17.5 %가 유대인이다. 미국의 4대 일간지인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경영진과 작가도 35%가 유대인이다. 미국 TV 방송망 중 CBS, ABC, NBC, CNN도 경영진, 보도진이나 앵커에 다수 유대인이 자리잡고 있다. 아이비리그(Ivy League) 그룹에 속해 있는 미국의 유명 대학에도 총장 및 교수진이 40%가 유대인이다. 미국 50대 영화사의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캐스팅 담당, 감독 중에는 60%가 유대인이다. 뉴욕, 워싱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의 대도시에 밀집된 법무 법인(로펌, Law Firm)에 종사하는 변호사가 50% 이상이 유대인이다. 미국인의 15%가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데 유대인의 전문직 종사비율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는 유대인으로 구성된 노조(노동조합)도 산업계에 영향력이 크다. 미국전국노동연맹(AFL)을 시가(담배) 제조업자 출신인 새뮤얼 곰퍼스라는 영국계 유대인이 창설했다. 유대인은 곡물 시장 상위권 2개 회사, 미국 석유 원유 기업 중 4개 회사, 미국 시장 상위권 식품 회사 중 3개사를 소유하고 있고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체인을 소유하고 있다. 메이시스, 블루밍데일, 니먼 마커스, 파일네스, 엠포리움, 아이 매그닌 등 유명한 미국 내의 백화점도 유대인이 투자한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형할인매장인 프라이스클럽, 홈 디포 등도 유대인이 설립했다. 이러한 미국 내 유대인의 각계 각층의 영향력 때문에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이스라엘 측의 무리한 외교 관계 요구도 거절하지 않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중동 지역에서 영국의 군사 외교 동맹으로 이스라엘이 오래전에 팔레스타인 영토였던 지금의 영토를 차지한 이후 가자지구로 남은 팔레스타인 세력을 몰아내고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오히려 미국 정부가 군사 지원을 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란, 시리아 등 국가와 전쟁을 하고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계속해서 무기 지원 등의 원조를 하고 있다.
*본인 작성, 위키백과, 나무위키, 인터넷판 월간조선(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0901100040)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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