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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오늘날 미래 우편 제도

근현대시대 대한민국

by 느낌 . 2024. 11.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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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 문위우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근대식 우체국 - 우정총국 (郵征總局)

우표는 우편 제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필수적인 꽃이다. 1995년에는 우리나라의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편지에 붙여서 보내는 보통우표의 가격이 120원 130원이었고 가장 비싼 우표 가격은 1천원 정도였다. 물론 흔히 취미우표라고도 부르는 기념우표는 구하기 어렵고 작품성이 있고 시대적으로 보았을때 가치가 뛰어난 오래된 우표는 과거에도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었다. 우리나라의 서양식 우체국의 역사는 조선시대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전에는 말을 타고 이동해서 소식을 전하는 "파발"이 있었고 주로 걸어서 편지를 상대방에게 전하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나라 신식 우편 제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홍영식(洪英植) 선생을 중심으로 한 신진개혁파 정치 지도자들이 끈질긴 노력으로 1884년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우정총국이 역사적인 업무를 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가 탄생하게 되었다. 문위우표는 이때 발행된 우표의 액면이 당시의 화폐 단위인 문(文)이었기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조선 정부에서 5종의 우표 인쇄를 일본 대장성인쇄국에 의뢰하고 우정총국의 개국과 동시에 우표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우정총국 개국일까지 5문과 10문 2종만 도착해 한성(서울)과 인천 간에 운송된 우편물에 사용되었을 뿐 나머지 25문과 50문, 100문의 3종은 같은 해 12월 4일 발발한 갑신정변의 실패로 우정총국이 폐쇄될 때까지 현품이 도착하지 않아 미발행에 그치고 말았다. 그동안 국가적으로 정부 주도하에 군사용이나 기상예측 등에 거대한 크기의 슈퍼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소형 크기의 개인용 퍼스널 컴퓨터 PC로 개량이 되어 나오면서 가격도 일반 중산층 계층이 구입하여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되었다. 1990년대 초중반에 우리나라에서 국내 최초의 인터넷이 PC통신을 시작으로 개통하고 전자우편 이메일(e-mail)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소식을 주고 받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우체국에서 편지, 엽서, 전보를 보내는 일이 일상적이었다. 1990년대만 해도 "소포"라고 부르던 일반 물품 덩어리는 우체국에서 주로 취급하였는데 다급하게 문서 등을 보낼때 "퀵서비스"라고 부르는 운송 오토바이 배달 서비스가 생겨났다. 도심 지하철을 이용하던 "지하철 택배 서비스"도 있다. PC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존의 대형 물류 창고 공장를 거느린 택배 운송 서비스는 더욱 활성화되고 서울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거점 지역 도시와 작은 마을까지 규모가 커졌다. 택배(宅配)라는 명칭은 일본의 어느 배달 업체에서 주택 배달(住宅配達)이라는 문장을 줄임말로 만든 단어로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택배 노동자의 열악한 작업 환경은 늘 항상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고 현재 진행형이다. 3D 업종 중의 하나이지만 물류 창고 공장에서 "상하차"의 경우에 힘든 작업인 만큼 급료를 많이 주는 편이기에 하루벌이 일용직 근로자들이 앞다투어 몰려들을 일을 하고 있다. 새벽 이른 아침 저녁 시간까지 이어지는 상하차 작업은 택배 회사 터미널 운수 물류 창고 공장에서 대형 트럭 컨테이너 박스에 실린 물품 박스를 넣고 물품 박스를 대형 컨테이너 박스에서 꺼내어서 움직이며 돌아가는 전동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 작업이다. 이 작업을 하려고 하루벌이 일용직 노동자가 일을 하려 하고 작업이 끝나면은 직업소개서에 돌아가서 급료를 받아간다. 택배 종이 박스 마다 주문한 물품에 따라서 무게도 다 다르고 형태가 다양하다. 종이 박스에 넣고 포장할 수 없는 상품인 경우도 있다. 아무튼 점차 기계화, 현대화, 편리성으로 택배 회사 마다 노력은 있지만 여전히 수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대형 컨터이너 박스 트럭에 꺼낸 물품 박스는 소형 탑차 트럭에 넣어서 각 배달지에 배달로 이어진다.

*본인 작성, 인터넷우체국 우표 배움터 (https://stamp.epost.go.kr/sp2/sc/spsc0102.jsp)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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