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의 핏줄 여진족 금나라
신라의 마지막 왕이었던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 태자나 그 후손이 신라 부흥을 위해 한반도 북쪽 지방 만주로 가서 여진족 세력들을 하나로 모았으며 그의 후손인 완안 아골타가 금나라를 세웠다는 설이 있다.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 동하, 후금이나 청나라 같은 왕조들은 신라인의 혈통이라고 보는 것이다.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첫번째는 여진족이 자신들의 국가 이름을 금나라(金)라고 한 것은 금나라 태조가 신라에서 온 완안함보의 후손이라고 하는 금사(金史)의 기록을 근거로 자신이 신라의 후예인 김(金)씨라는 것을 국내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서였다는 설이고 두번째는 후금(後金, 청나라)을 세운 만주족의 추장 누르하치가 자신의 성으로 삼은 애신각라(愛新覺羅)가 "신라를 사랑하고 잊지 말라는 뜻"으로 관련이 있다는 설이다. ..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3. 11. 15.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