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왕위 계승 찬탈 반란4
왕실 조정에서 벌어진 왕위 계승 다툼은 추악하고 눈 뜨고 지켜보기가 힘들 정도로 서로 피를 흘려야 했다. 우선은 왕을 지지하던 상대편의 파벌 무리부터 없애야 했다. 그리고 행동에 옮겼다. 그러자 위험성을 느낀 왕권 지지자들은 왕에게 반역의 무리가 있음을 의미하는 모함의 메세지를 담은 상소를 올렸다. 상소를 받은 왕도 왕권의 위태함을 느끼고 자신의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여 자신이 왕이지만 그동안 자신을 지지하지 않던 눈엣 가시 같이 느껴졌던 반대파 신하들을 모조리 죄인이라고 죄명을 붙여서 잡아들였다. 보통 이러한 사건의 경우를 두고 조선시대에는 사화(士禍)라고 불렀는데 없는 죄도 거짓으로 만들어서 뒤집어 씌우는 경우도 많았다. 이참에 뿌리채 뽑아서 후일의 화근을 없애겠다는 명목을 내세우더니 사림 문파..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2023. 10. 1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