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日本일본 파견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는 1404년(조선시대 태종 4년) 조선과 일본 사이에 교린관계(交隣關係)가 성립되어 조선 국왕과 막부장군은 각기 양국의 최고 통치권자로서 외교적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절(使節)을 각각 파견한 사신(使臣)이다. 일본의 막부정권이 조선 국왕에게 파견하는 사절은 일본국왕사(日本國王使)라고 불렀다. 통신(通信)은 조선과 일본 두 나라가 서로 신의(信義)를 통하여 교류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조선에서 일본에 파견한 사절의 명칭은 회례사(回禮使), 회례관(回禮官), 통신관(通信官), 경차관(敬差官) 등 다양하였다. 일본에 파견된 사절단에 통신사의 명칭이 처음 쓰인 것은 1413년(조선시대 태종 13년) 박분(朴賁)을 정사로 한 사절단이었지만 도중에 정사가 병이 나서 중지되었다. 그뒤 통..
중세시대 고려-조선시대
2023. 1. 29.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