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서울 수도권 지역과 경상도 부산 지역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은 큰 전환기를 맞이했다. 경부고속도로가 생기고 시간적으로 계산했을때 하루 안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고 갈 수 있는 1일 생활권이 되었다. 이어서 서울 수도권 지역과 대전 충청도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서울 수도권 지역과 서해안 전라도 광주 지역을 고속도로 등이 차례대로 개통했다. 여기에 기존의 철도망의 확장과 바다에는 대형 콘테이너 선박 운송에다가 항공기 하늘길까지 열리면서 활성화되어 물류 이동이 예전보다 빨라졌다. 가정에서도 단순히 공기업인 우체국에 찾아가서 편지와 소포를 부치고 우체국 직원 집배원에게 배달을 맡기는 기존의 우편 서비스 시스템 그 이상으로 활동 범위와 규모가 매우 커졌다. "퀵서비스"와 음식 배달로 대표되는 오토바이 배달의 경우도 대기업의 규모 만큼 급성장했다. 그 중에서 먼 지역에서 이동하여 소비자의 가정으로 상품을 배달하는 택배 산업이 크게 발전했다. 물류 처리 기계 설비를 갖춘 시설 물류센터와 직원 그리고 배달 차량과 배달 인력을 모집하고 소비자와 물건 거래처를 확보한 사업자는 정부에 상거래 허가를 받으면은 택배 사업을 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더욱이 "판매자"의 상품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많아지자 수 많은 업체들이 택배 사업 시장에 뛰어들었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격 파괴와 과다출혈 경쟁이 벌어졌다.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지는 물류센터는 항상 위험하고 열악한 시설 설비 환경이다. 그러나 한시라도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해야 하는 시스템이기에 이러한 위험 부담을 안고 물류 센터에서 일을 해야 하는것이 현실이다.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는 인력과 배달 차량 기사들은 항상 과도한 중노동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물류 운송 수송 유통 분야는 나라의 대동맥 같은 핏줄이고 그 핏줄 속에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흐르는 핏물과도 같다. 어느 산업이든간에 물류 차량이 멈추면은 그 나라 경제 시간이 멈춘다. 거래처에 물건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은 공급을 기다리는 소비자는 많은데 물건이 부족하니 물건 값이 오르고 이런 식으로 상황이 점점 확대되면은 나라 전체의 물가 가격이 오른다. 그리고 나라의 경제는 심하면은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물류 산업이 제대로 진행되려면은 직원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개선 투자 작업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작업장의 경우에도 투자가 많치 않아서 시설이 열악하고 어렵다. 더욱이 대기업 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작업장은 더욱 상황이 좋지 못하다. 사실 작업장 시설 투자 보다는 근로자 하루 근로 시간 조정과 일한 만큼의 돈을 받는 생계 급여 지급에 더 문제 해결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듯 하다. 물류 이동은 나라의 생명줄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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