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갈 靺鞨 역사 평가
말갈(靺鞨族)에 대해서 고려시대에 일연(一然) 스님이 저술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실린 통전(通典, 당나라의 재상 두우가 편찬한 제도사 책)에서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발해(渤海)는 보통 속말말갈(粟末靺鞨) 부족인데, 그 추장인 고구려 사람 대조영(大祚榮)이 나라를 세우고 스스로 진단(震旦)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선천(先天) 연간 시기에 말갈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발해라고 불렀다. 이렇듯이 말갈족은 옛 고구려 유민들과 발해라는 나라를 세울 만큼 우리 한민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 말갈(靺鞨)은 중국의 수나라 그리고 당나라 시절에 둥베이(東北) 지방에서 한반도 북부 지역에 살고 있던 퉁구스계의 여러 민족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만주족(滿洲族)의 첫번째 조상이고 그 이후에 7부로 나뉘었으며, 속말 말갈(粟末靺..
상고시대 고조선-부여시대
2021. 6. 26. 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