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굴욕 성난 민심 반란
외부 세력의 침략으로 국토가 거센 말 발굽에 짓밟히고 지향지세 형세가 불리하다고 해서 국왕(國王)이 나라를 버리려고 한다면은 그동안에 국왕 하나만을 바라보고 생업을 꾸리고 살아왔던 백성들은 그 누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인가. 아무리 오래전의 왕정 국가 체제 시대였다고 해도 국왕은 나라를 지켜내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야 했다. 그리고 신하들은 자기 자신들만의 이익만 얻으려고 앞뒤를 따져보지 않고 먼저 국정을 올바로 이끌어가며 일반 백성들을 보호하고 살펴주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과거에 외세에 굴복하지 않고 나라를 보전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도망을 다니는 군주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일반 백성들은 군주에게 크게 실망을 하고 원망을 하였다. 그래서 군주가 가는 지역 마다 환영을 하기 보다는 오..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2023. 10. 2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