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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반 유통 구조 변화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16. 4. 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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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시대(上古時代)를 시작으로 때때로 일반 백성들이 모인 잔치나 장터와 같은 곳에 전국을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는 남사당 패거리들이 찾아오고는 하였다. 그 패거리들은 민요 같은 판소리나 타령 등을 부르고 곡예(曲藝)를 하며 일반 백성들에게 마음의 위안(慰安)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膳賜)했다. 이런 판소리나 타령을 목간(木簡)이나 종이에 기록(記錄)으로 남겨지면서 조상(祖上) 대대로 유물(遺物)로 남아오늘날까지 전해졌다.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를 시작으로 판소리는 조금씩 쇠퇴(衰退)하고 일본(日本)의 음악 부류(部類)인 엔카(演歌)가 조선(朝鮮)으로 유입(流入)되기 시작하였다. 이 엔카(演歌)는 우리에게 우리식으로의 트로트(trot)로 변모(變貌)하여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사실 현재 어른들이 즐겨 부르시는 성인가요(成人歌謠)인 트로트 음악의 기원(起源)도 일본 음악(日本音樂)인 "엔카"(演歌)에서 유래되었다. 아무튼 이때부터 직접 붓으로 먹물을 찍어 종이에 쓰거나 나무나 금속으로 활자(活字)를 만들어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方式)에서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음반(音盤)에 음악 파일(music file)을 녹음(錄音)하는 시대(時代)가 도래(到來)하였다. 그 당시에는 일명 '레코드판"(record)이라고 부르는 LP판에 녹음(錄音)을 하여 전승(傳承)되었다. 1970~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도 여전히 LP판에 한국가요(韓國歌謠)나 팝송("팝 음악"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미국 음악을 가리켜서 부른다)이 녹음(錄音)되어 판매(販賣)하였지만 카세트 테이프(cassette tape)가 등장(登場)하였다. 카세트 테이프(cassette tape)는 당시로서는 획기적(劃期的)인 발명품(發明品)이었다. 카세트 테이프(cassette tape)의 특징(特徵)은 한손에 가볍게 쥐고 다닐 수 있어서 휴대(携帶)하기에 도 편한것이 장점(長點)이다. 그리고 LP판(레코드판)에 비해서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운 이점(利點)이 있다. 1980년대말부터 시작해서 1990년대부터 본격적(本格的)으로로 CD(Compact Disc, 콤펙트 디스크)가 출시(出市)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음악파일(音樂 file)의 음질(音質)에 대한 관심(關心)이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CD(Compact Disc, 콤펙트 디스크)음반(音盤)은 카세트 테이프(cassette tape)으로 녹음(錄音)된 음반(音盤)보다 보통 2배 가격으로 판매(販賣)가 되기에 일반인(一般人)들에게 대중화(大衆化)되는데에 있어서 시간(時間)이 걸렸다. 자료(資料)를 잠시 찾아보니 지금(現2016)은 가게에서 카세트 테이프 음반(cassette tape 音盤)의 품목이 거의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음반(音盤)의 대중화(大衆化)에 있어서 몇몇 일본의 음향전자제품 제조업체(日本音響電子製品製造業體)의 영향이 컸는데 아무래로 소니(SONY)에서 출시(出市)된 "워크맨"(walkman)이라는 브랜드의 초소형 제품(超小型 製品)이 제일 영향력(影響力)이 컸다. 무엇보다도 워크맨(walkman)은 귀에 이어폰(earphone)을 꼳고 간편하게 옷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길거리를 걸으면서 들을 수 있는 간편함이 있다. 이어서 출시(出市)된 초소형(超小型) CD플레이어(CD Player)는 CD음반(CD音盤)의 대중화(大衆化)에도 큰 기여(寄與)를 했다. 물론 가정(家庭)이나 일반 사무실에 카세트 테이프(cassette tape)나 CD플레이 기능이 있는 오디오세트도 한 몫했다. 잠시동안 컴퓨터 인터넷 음악사이트(Computer Internet music site)에서 mp3음악 파일을 다운로드(download)를 받아서 들을 수 있는 CD(Compact Disc)의 절반 크기의 콤펙트디스크 제품이 출시(出市)되기도 하였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mp3음악파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컴퓨터 인터넷에서 불법(不法)으로 음악파일을 다운로드(download) 받아서 듣는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골치가 아프다. 무료(無料)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서 들으니까 상업적(商業的)으로 돈을 받고 음악을 팔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mp3플레이어"라는 신종 휴대용 음악파일 재생기가 등장하였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기업인 "디지털캐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서 만들어졌다. 모델명은 "F-20"이다. 그러나 그 이후,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횡포(橫暴)와 비슷한 제품(製品)을 양산(量産)한 여타 기업들이 넘쳐나서 mp3플레이어 시장이 많이 협소해졌다. 더욱이 스마트폰(smart phone)을 비롯해서 웬만한 음향전자제품(音響電子製品) mp3 기능(機能)을 추가해서 경쟁력(競爭力)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부터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음반 제작 유통 구조(大韓民國音盤製作流通構造)에 대해서 한마디 더 하고자 한다. 지금의 대한민국 음반시장(大韓民國音盤市場)은 크게는 "K-P0P"과 "팝송"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크게 장르별로 보았을때 "댄스음악", "락 음악", "발라드 음악",."트로트 음악"("성인가요"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악"(한국전통음악), "CCM"(종교음악), 뉴에이지 음악, 힙합 음악(Hip Hop),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 재즈 음악, "동요", "TV드라마"나 "영화"에 쓰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로 나눌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최근에 "일본음악"(J-POP)이 조금씩 유입(流入)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팝송(서양에서 건너온 음악)이 대부분을 외국에서 들어오는 음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한에서 카세트 테이프 시장이 한창 활성화(活性化)되던 시기(時機)에 한국대중가요 음악인들 사이에서 속칭 "길보드차트"라고 부르던 시장이 있었다. 지금은 대도시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데 보통 리어카(손수레)에 음악가요테입을 산더미처럼 가득 싣고 음악을 틀고 동네를 떠돌아 다니며 판매(販賣)하며 잡상인(雜商人)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판매량(販賣量)은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아보이지만 판매량(販賣量)에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의 가요계(歌謠界)의 음악 대중성(音樂 大衆性)에 대한 손익계산율(損益計算 率)을 점칠 수 있다는 판단(判斷)하에 미국의 유명한 음악차트인 "빌보드 음악차트"(Billboard chart)를 빗대어 "길보드 차트"라고 부르는 우스갯 소리가 떠돌았다. 그래도 음반(音盤)의 판매(販賣) 및 홍보(弘報)에는 TV라디오 방송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效果的)인 방법(方法)이다. 음반(音盤)을 판매(販賣)하는 가수(singer, 歌手)들은 음반(音盤)의 홍보(弘報)를 위해서 TV 예능 쇼 프로그램 등 무대와 장소, 행사를 가리지 않고 출연(出演)하는 경우가 많다. 공중파 FM 라디오 음악방송을 매체로 한 음반 판매의 사례를 예로 들자면은 우리나라 남한의 총 인구 수가 5천만명 가까이 되는데 여기서 천만명 가까이가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방송에서 어느 가수의 음악 한곡이 방송을 들었다고 가정하자, 여기에서 1만명 정도가 이 음악을 들어서 이 음악이 수록된 CD음반을 한장씩 구입한다고 치면은 그 가수로서는 엄청난 음반 수익을 올리게 되는것이다. 이처럼 TV라디오 음악방송은 음반 판매량에 있어서 효과(效果)가 크다. 지금 세대는 잘 모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과거의 1990년대 초중반만 해도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몇몇 소수의 가수 그룹들 중에는 한 해에 낸 음반 1장이 백만장 이상을 팔리던 밀리언셀러들이 꽤 있었다. 대표적으로 가수그룹 중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남한은 현재 음반시장이 많이 협소(狹小)해졌고 음반 구입자들의 음반 구입 방식이 많이 변했다. 일부를 제외한 음반 구매자들은 컴퓨터를 통하여 인터넷(Internet)으로 일정한 값을 지불하고 실시간으로 듣는 "음악 스트리밍"(Music Streaming)이라고 불리우는 방법으로 여러 곡을 한꺼번에 선택해서 반복적으로 듣는것이 보편화(普遍化)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물론 mp3파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다. 21세기 지난지 1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現 2016), 지금의 음반시장이 정착(定着)된지 100년이 조금 지났다. 앞으로의 미래의 음반시장이 또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된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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