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남아시아 군사 정권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by 느낌 . 2019. 11. 30. 13:20

본문

동남아시아 지도

대한민국은 오랜 세월동안 군인들이 나라를 통치하던 나라였다. 1960년~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반 백년 가까웠다. 당시에 육군사관학교 출신 군인들이 정치를 했다. 일제로부터 해방 이후에 초대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고 625한국전쟁이 지나고 민간인(일반 시민)이 정치를 해왔는데 이승만 독재 정권 끝난 이후에 윤보선 정권이 들어섰고 그 이후에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자 육군 소장 계급 신분이었던 군인들이 군대를 이끌고 쿠테타(coup d‘Etat, coup)를 일으켰다. 각종 방송사와 신문사를 장악한 이후 그리고 주요 정부기관들을 점령했고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시위를 막기 위해서 이른바 정치 깡패와 경찰, 하급 군인들을 동원하여 무력으로 진압했다. 그리고 군사 정부를 구성했고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1960년대 중후반에 군대를 이끌고 쿠테타를 일으켜서 대통령 자리에 오른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당시에 대한민국 육군 소장 계급 신분이었고 최규하 정권을 거쳐서 마찬가지로 군대를 이끌고 쿠테타를 일으킨 이후 대통령 자리에 오른 전두환 전 대통령도 대한민국 육군 소장 계급 출신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 대통령 자리에 오른 노태우 전 대통령은 당시에 전두환 전 대통령과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동기 사이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과거에 유럽 세력으로부터 식민지 통치를 받고 있다가 독립한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군인들이 쿠테타를 일으켜서 정치권력을 잡고 정부를 구성해서 나라를 통치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말이다.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태국"(타이)이다. "미얀마"(Myanmar)의 원래 이름은 "버마"였다. 그런데 군인들이 쿠테타를 일으켜서 정치권력을 잡고 정부를 구성한 이후 나라 이름을 "버마"에서 "미얀마"로 고쳤다. 미얀마의 군사 정부 세력들은 "아웅산 수치"(Aung San SuuKyi)라는 이름의 여성 민주주의 정치운동가를 오랜 세월동안 외부의 출입을 강제로 막고 그녀를 따르는 민주세력들을 탄압했다. 자료를 참고해서 말하자면 "미얀마"는 1885년에 유럽의 위치한 국가인 영국(U.K)의 식민지였다. 독립 이후에 1962년 3월에 "네윈"(NeWin)이라는 이름의 군대 소속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1948년에 우누(UNu)라는 이름의 군인이 쿠테타를 일으켰고 "네윈"은 혁명위원회 의장 자리에 올라서 군사혁명정권을 수립했다. 그리고 삼권 정부 기관을 장악했고 그 이후 미얀마 사회주의 계획 정당을 결성했다. 그리고 사회주의 헌법의 제정을 거쳤다. 1988년 네윈의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학생폭동이 일어났고 4,000여 명 가까이 죽었다. 인도네시아(Indonesia)의 경우는 1700년대(17세기)부터 유럽에 위치한 국가인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치러지던 기간에 바다를 건너서 군대를 이끌고 온 일제 세력들과도 싸웠다. 1945년에 "네덜란드"로부터 독립을 했다. "수하르토"이라는 이름의 인물은 쿠테타를 일으킨 이후에 30년 가까이 인도네시아 대통령직을 이어갔고 1998년에 시민운동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하비비"라는 이름의 인물이 대통령직을 인수하였다. "수하르토"(Suharto)라는 이름의 인물은 인도네시아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육군참모차장"과 "육군총사령관", "육군 장관", "국방 치안 장관", "총리" 자리를 거쳤다. "태국"(Thailand, 타이)의 경우는 왕실이 존재하는 나라로 1600년대(16세기) 후반에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미얀마 군대에게 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독립했다. 태국에서는 1932년에 "피"를 흘리지 않고 군인들이 정권을 잡았다. 그 이후에도 여러번 쿠테타가 일어났고 민주화 운동도 이어졌다. 그러나 태국의 경우는 군인들이 나라를 통치하는 군사정권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정치를 집행하고 있기에 다른 나라의 군사정권 정부와는 사정이 다른 편이다.

*본인 작성, 인터넷 백과사전(동남아시아 역사) 참고.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