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혁명 산업혁명 과정

영국 산업혁명

 인류(人類)는 선사시대(先史時代)에 고기잡이와 짐승 사냥으로 먹을 것을 구했다. 그리고 산(山)에서 도토리 열매 등의 식물 열매 채집(採集)으로도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식량 문제 해결에 대해서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신석기 사람들은 농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최초의 농업 생산물 곡식은 벼(쌀)이 아닌 "조"와 "기장"이었다. 이것들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만들어 먹는 방식인 밥솥에 보온으로 끓여서 쪄서 먹는 쌀밥 형식이 아니라 불(火)에 태워 익혀 먹었다. 아마도 도구와 특별한 요리법이 발달치 않아서 그런 방식으로 요리해서 먹은 것 아닌가 싶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에 농사를 짓던 밭과 거주지 유적에서는 불에 태워진 곡식인 "조"와 "기장" 그리고 탄화미(炭化米)가 다수 발견되었다. 본격적으로 벼농사가 시작되면서 인류의 생활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식량이 풍족해지니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먹고 남는 물자가 생겨났다. 인류는 먹고 남은 것들을 다른 필요한 물건을 구하려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던 물품과 바꾸려고 했다. 그래서 시장(市場)이 생겨났다. 각종 물자(物資)를 만드는 사람들이 필요했고 그런 사람들이 생겨났다. 생산물은 멀리 다른 지역 바다 건너에 사는 사람들과도 서로 교역(交易)이 이루어졌다. 지역간에 수출(輸出)과 수입(輸入)이 이루어진 것이다. 혼란하고 문란한 사회 질서를 바로 잡고 외적(外敵)을 막기 위해서 군인(軍人)이 생겨났다. 그들을 움직이는 지배층(支配層)이 구성되었고 그 아래에 움직이면서 살아가는 피지배 계층이 생겨났다. 비로서 계급(階級)이 생겨난 것이다.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언가 상징(象徵)성인 있는 믿음으로서 믿고 의지할 산물이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러한 와중에 신의 계시(啓示)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기꾼들이 나타나서 종교(宗敎)가 생겼다. 이렇게 농업혁명에 의해서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났고 구성원들이 모여서 비로소 하나의 국가가 탄생하게 되는 큰 기틀이 마련되었다. 세월이 흘러서 서양의 유럽(Europe)에서는 이른바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18세기 중반에 유럽의 섬나라인 "영국"(U.K)에서 생겨난 사건인데 유럽 대륙은 물론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미국"(U.S)과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서 위치해 있는 국가인 러시아(Russia) 등으로 산업혁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로 영역이 확대되었다. 여기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로 산업혁명이 영향을 미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유럽에 위치한 국가 사람들이 이동해서 식민지(植民地) 정책을 펴면서 공업 산업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산물은 주로 옷감으로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직 기계(紡織機械)였다. 그리고 영국의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은 "증기 기관"이었다. 증기 기관(蒸氣機關)은 석탄(石炭)이나 목재(木材)를 불(火)에 태워서 보일러(boiler)로 물을 끓이고 이로 인해서 만들어진 증기(蒸氣)로 생긴 팽창(膨脹)과 응축(凝縮)을 이용하여 피스톤(piston) 도구를 왕복 운동을 시키면서 동력(動力)을 얻는 기관이다. 이 증기 기관은 그 이후 여러 용도로 쓰이게 되었는데 영국은 증기 기관을 이용한 지하철(地下鐵)을 운영했고 지상에 철도(鐵道)를 놓고 증기 기관차(기차, 汽車)를 운영했다. 비행기(飛行機)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초기에 증기 기관이 동력으로 쓰였다. 증기 기관을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自動車)를 개발하기도 했다. 증기 기관 자동차와 증기 기관 지하철은 대기오염 피해 때문에 얼마가지 못하고 사라졌다. 증기 기관은 군사용으로 무기를 만드는데도 쓰였다. 석유(石油)가 발견되고나서 증기 기관의 역할은 석유를 이용하여 기름을 불에 태우며 동력을 얻는 방식으로 점차 대체되었다. 그 이후 석탄 등을 태워서 얻어낸 "전기"(電氣)가 출연했고 수소 연료(水素燃料)도 미래의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