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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배 계급 백성 반란1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1. 9.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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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것은 사람의 끝없는 욕심(欲心)과 탐욕(貪慾) 그리고 권력(權力)을 가지고자 하는 욕구(need, 欲求)이다. 그리고 최소한의 생존권(生存權) 보장을 요구하며 이러한 생존권을 지금 당장이라도 보장받는 것이다. 먼 옛날 사회 계급(社會階級, social class)이 만들어지고 지배층(ruling class, 支配階級)과 피지배층(被支配層, the ruled class)의 구분(區分)이 생기면서 재물(財物)을 바치는 사람과 그 재물을 받는 사람으로 인간 관계(人間關係)가 형성되었고 자연스럽게 이러한 관계 형성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사람이 생겼다. 그리고 제물을 바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재물에 대해서 만족을 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더욱 많은 재물을 요구를 했다. 여기서 재물을 바치는 사람들은 평등권(平等權, equal right)과 자유(freedom, 自由)를 원했고 자주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욕구를 가지게 되었다. 마침내 더 이상 이러한 속박(束縛)을 견디지 못하고 참지 못한 피지배층의 백성들은 지배층의 사람들을 향해서 점차 반기(反旗)를 들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배층들은 피지배층들에게 힘으로 억눌렀고 이에 대항하는 피지배층들의 힘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자 지배층 사람들은 "당근"과 "채찍"이라는 두가지 도구를 피지배층 사람들에게 제시하여 한편으로는 달래며 회유(懷柔)하거나 다른 한편으로는 더욱 억눌렀다. 그러자 피지배층의 사람들도 이런 단순한 방식으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들도 다른 방안을 찾게 되었고 그래서 찾은 방안이 많든 적든 돈을 써가면서 자기 자녀부터 교육(education, 敎育)시켰고 강력한 무기(武器)를 만들고 강력한 군대(軍隊, Military)를 만들어서 보다 강한 세력(勢力)으로 거듭났다. 그렇게 피지배층 사람들은 보다 깨어있는 정신(精神)으로 무장(武裝)하고 지배층 사람들에게 다시 맞섰다. 마침내 피지배층 사람들은 드디어 지배층 계급의 사람이 되었다. 상황이 정반대로 상황이 역전이 된 것이다. 이렇게 지배층이 된 사람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의 왕조(王朝, house)를 세워서 하나의 나라를 건설(建設)하기에 이른다. 이런 식으로 역사는 다시 쓰여졌고 그렇게 역사(歷史, history)는 새롭게 쓰여졌다. 맨처음부터 지배층 계급이었던 사람은 없었고 맨처음부터 피지배층 계급이었던 사람도 없었다. 불안정한 위치에서 억울함을 느끼며 부족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맞서서 싸웠던 사람들이 결국은 세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보고 배우고 말하고 행동하는 교육을 중시하여 지식(知識)을 얻는것을 성스럽고 귀하게 여겼고 지식을 얻는 행동을 소홀하게 여기지 않았다. 소위 불가에서 말하는 공부를 해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 중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leader)가 나왔다. 배우고 익히는것 보다 무식하게 싸우면서 행동으로만 옮기던 사람들은 어느새 한계(限界)를 느꼈고 아무리 그 처음에 그 세력의 힘이 강했을지라도 그 힘을 오래토록 유지하기 위한 배움 없이는 이어질 수 없었다. 그래서 지식과 힘을 같이 배움으로써 지덕체(智德體, knowledge)로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덜어내어 다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보다 완성도를 높히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의 배움과 육체를 강력하게 육성(育成)하는 방법만으로는 피지배층 계급이 사람들이 지배층 계급의 사람들을 완전히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정치(政治)와 외교(diplomacy, 外交) 그리고 무역(trade, 貿易), 문화 교류(culturalexchange, 文化交流)를 병행(竝行)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배층 계급의 사람들처럼 피지배층 계급 사람들도 자신들을 대표하는 우두머리 사람을 정하여 모셨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서로 자신들이 만든 물품(物品)을 가지고 구입하고 판매하면서 돈(Money)을 벌어모았다. 그리고 나라간에 약속(約束)으로 서로 조약(treaty, 條約)을 맺고 정치 군사 무역 문화 교류를 하였다. 이렇게 힘을 기른 피지배층 계급의 사람들은 기존의 지배층 계급 사람들을 물리치고 지배층 계급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수 많은 국가가 건설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안타깝게도 한계(限界)가 있었다. 피지배층 계급의 사람들이 막상 지배층 계급의 사람이 되고 나서도 그 밑에는 피지배층 계급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지배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이러한 악순환(惡循環)은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었다. 결국은 사람들이 다시 새로운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시된 방안은 계급(階級, class)이라는 사회 구조 자체를 없애자는 것이었다. 소위 데모크레쉬(democracy)라고 불리우는 민주주의 제도(democracy system, 民主主義)를 한 나라의 헌법(constitution, 憲法)으로 삼아서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민주주의 사상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피흘리며 서로 싸웠고 결국은 그러한 사상(思想)을 추구하는 민주 공화제(民主共和制) 국가도 많지는 않지만 여러 나라가 생겨났다. 하지만 계급의 개념은 여전히 많은 분야에서 존재한다. 소위 군대나 회사 조직에서도 계급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 이유는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고유의 풍습과 법과 질서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직으로서의 특성 때문이다. 그리고 시민사회(市民社會, civil society)에서도 계급이라는 개념은 계층(階層, stratum)이라는 개념 으로 조금은 다르게 부르고 있을뿐 크게 달라진것은 없다.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정도에 따라서 부자(富者, rich)와 가난한 서민(庶民)이라는 구분이 새롭게 생겼다. 생각해보면은 세월은 많이 지났고 나라간의 인식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피 땀 흘려서 세상의 법과 질서는 바뀌었다는 말도 있지만 그러나 여전히 변하지 않는것은 우리가 매일 같이 살아 숨쉬면서 온몸으로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실 세계의 삶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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