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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by 느낌 . 2022. 2.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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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제국 사람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 사람
오스만 제국

비잔틴 제곡(Byzantium Empire)
- 비잔틴 제국은 서기 4세기 무렵 로마 제국이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로 영토가 나누어졌을때 "아르카디우스"가 콘스탄티노플을 도읍으로 정해서 세운 나라이다. 서기 1453년에 오스만 제국에 망할 때까지 그리스 정교의 본산으로 찬란한 비잔틴 문화를 이룩하였다. 동(東)로마제국 또는 비잔티움 제국이라고도 부른다. 고대 로마제국은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으로 서쪽 지방의 영토를 잃었으나 콘스탄티누스 1세는 보스포루스 해협에 있는 그리스 식민지인 비잔티온(지금의 터키 이스탄불)에 제2의 로마 수도를 건설하였다. 로마 역사에서 비잔틴 제국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가에 대해서 역사학계의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이 콘스탄티누스 1세(Constantinus I, 기원 후 306년~337년) 황제가 최초의 비잔틴 제국의 황제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제국의 시작점을 테오도시우스 1세(Theodosius I, 379년~395년) 황제가 집권하고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선포한 시점이나 그가 사망한 뒤 로마 제국이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으로 나누어진 시점으로 보기도 한다. 제국의 수도인 비잔티움은 330년 5월 11일 개도식(開都式)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콘스탄티누스의 도시)이라 불리게 되었고 제국은 이곳을 중심으로 천년에 가까이 이어졌다. 제국의 멸망 시기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1453년 5월 29일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Mehmed II, 1444년~1446년, 1451년~1481년)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한 시점이라는 보는 견해가 가장 많다. 비잔틴 제국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1557년 독일인 역사학자 울프(Hieronymus Wolf)가 자신의 역사서에서 "비잔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부터이고 이후에 몽테스키외(Montesquieu) 등의 학자들의 저작물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비잔틴"이라고 불렀다. 정치적으로는 로마의 이념과 제도로 법으로 삼았고 문화적으로는 헬레니즘(Hellenism)을 기본적인 경 향이나 방향으로 삼고 언어, 문화, 생활 면에서 그리스의 전통을 많이 따랐다. 따라서 그리스(Greece)를 중심으로 아나톨리아와 동부 지중해 해안 지역의 여러 섬들을 포함하여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로 성장했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Justinianus Ⅰ, 527년~565년) 황제 시대에 과도기를 거쳐서 왕권이 안정기에 접어든 헤라클리우스 황제(Heraclius, 610년~641년) 재위 기간 동안 전성기를 누렸다. 비잔틴 제국은 그 지정학적 위치상 로마 제국의 고전적 전통 및 중세 가톨릭 유럽과 소아시아의 이교도 문화의 교차 지점으로서의 특성을 가졌다. 북쪽으로부터 잇따라 침입한 스텝의 유목민족, 슬라브족, 동방의 위협적 존재인 사산 왕조 페르시아인(이란 민족) 및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 투르크인에 대해 중세 시대 그리스도교 세계의 동쪽 관문을 지켰던 것은 사실이나 반드시 적대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며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원화된 수용력이 큰 제국으로 성장했으며 비단길 실크로드(Silk Road)와 지중해 상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중세 유럽의 상업을 부활시키는데 기여했다.

오스만 제국(Osman Empire)
- 오스만 제국은 서기 1299년에 국왕 오스만 1세가 셀주크 제국(Seljuk)을 무너뜨리고 소아시아에 세운
이슬람 제국이다. 1453년에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키고 이스탄불로 수도를 옮겨 번성하였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 1922년에 국민 혁명으로 멸망하였다. 오스만 제국(1299년~1922년)은 13세기 말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건국했고 다민족 다종교 국가로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개 대륙에 걸친 넓은 영토를 통치했다. 제국이 생기던 당시의 아나톨리아 반도 일대는 군소국들이 분할하여 통치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로마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비잔티움 제국의 영향권에 있었다. 이 지역은 민족간의 분쟁이 자주 일어났으며 11세기 경 북쪽 튀르크 인들이 아나톨리아 반도로 대거 이주해오면서 이 지역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튀르크 족은 유목민이었으며 이들은 토착세력인 이슬람인들과 갈등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과 영향력을 점차 넓혀나갔으며 종교적으로는 이슬람교와 같은 문화권이 되었다. 그리고 비잔티움 제국의 세력이 약해지자 튀르크인들은 토착세력과 연합하여 유럽의 동부지역까지 진출하였다. 하지만 유럽의 십자군의 등장으로 인하여 유럽으로 진출이 어려워졌다. 13세기에 들어 몽골제국이 등장하고 이 때문에 북쪽의 튀르크인들의 집단 이동이 늘어나서 인구가 더욱 많아졌다. 튀르크인들이 만든 여러 작은 나라들 중에서 오스만 1세가 거느린 유목민 집단이 강력한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점자 강대한 국가로 성장했다. 다양한 종교를 가진 민족들이 오스만의 지배권으로 통합되었다. 오스만 왕조는 점차 영토를 넓혀갔으며 술탄(Sultan) 메흐메드 2세가 통치한 15세기에는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 16세기에 들어서서 술탄 쉴레이만이 유럽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서기 16~17세기에 오스만 제국은 전성기를 누렸다. 수도는 오늘날 이스탄불로 알려진 콘스탄티노플이었으며 튀르크계의 오스만 왕조가 제국을 통치하였다. 전성기 제국의 영토는 동쪽과 서쪽으로는 카스피해와 페르시아만 연안에서부터 대서양 연안의 지브롤터 해협까지 남쪽과 북쪽으로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서 유럽의 오스트리아 경계에 이르렀다. 지리적 위치로 인해서 동부 지방과 서부 지방의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며 문화적으로도 비잔틴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서로 교차하며 다양해졌다.

*본인 작성, NAVER 국어사전, 두산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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