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Hamas) - 정식 명칭은 "이슬람 저항 운동"으로 팔레스타인의 수니파 이슬람주의 및 민족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이다.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투쟁을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리아, 북한(北韓), 베네수엘라, 파키스탄, 중화인민공화국, 이란, 러시아, 튀르키예 그리고 일부 아랍 국가들은 하마스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등 일부 국가들은 하마스의 무장조직인 이즈 아드 알 카삼 여단(Izz ad-Din al-Qassam Brigades)만을 테러 단체로 보고 있다. 2006년에 팔레스타인 총선 선거에서 이스라엘과의 평화 공존책인 양국 방안을 지지하던 기존의 집권 여당이었던 파타를 누르고 승리하였고 이후 파타와의 권력 분쟁 끝에 파타는 서안 지구, 하마스는 가자 지구에서 집권하게 되었다. 급진 이슬람 원리주의적인 성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강경 노선으로 팔레스타인의 지지를 얻고 있으나 반대로 이것이 주변 아랍국들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한 주변 아랍국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헤즈볼라(Hezbollah) - 레바논의 3월 8일 동맹에 참여하고 있는 시아파 이슬람주의 정당이다. 1983년에 민병대로 출발한 후 레바논 정치권에도 진출해서 2005년에 최초로 연정 내각에 참여한 후 계속해서 연정으로 계속 집권당의 일원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2019년 총선에서 집권하고 2023년 총선에서도 집권을 연장했다. 이란에 의해 창설된 이래로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신매매, 마약, 무기 밀매 등 불법 거래를 통해 일부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 조직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자유주의 또는 권위주의 국가에 따라 극히 엇갈린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독일, 미국, 아랍연맹, 아르헨티나, 영국,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호주, EU 등은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지만 러시아, 북한, 시리아, 이라크, 이란, 중국, 쿠바 등의 권위주의 국가들은 테러 단체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2013년 시리아 내전에서 알아사드 알라위파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반군인 자유 시리아군에 맞서 개입했을 정도로 자유 시리아군의 후견인인 튀르키예(터키)와는 외교 관계가 좋지 않다. 헤즈볼라의 역사는 PLO를 제압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내전에 재개입한 이스라엘의 행태에 반발하여 생겨난 시아파 유격대에서 출발한다. 레바논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정치활동을 하여 레바논 국회에 입성했는데 때문에 레바논에서의 헤즈볼라는 시아파 군벌이가. 현재는 레바논 남부를 사실상 장악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행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alestine Islamic Jihad Movement, PIJ) - 1981년 결성된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무장단체이다. 무슬림 형제단에서 파생된 조직으로 창립 이념은 이란의 이슬람주의 정치체제에 영향을 받았다. 하마스 등과 함께 오슬로 협정을 거부하고 이슬람 국가로서의 독립 팔레스타인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팔레스타인 군대 연합(APF)의 일원이다. 이스라엘을 군사적으로 해체할 것을 주장하며 양국 방안을 거부하고 있다. 본래 시리아와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아 왔는데 2014년부터는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산하 군사조직은 알쿠드스 연대(사라야)로 부른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 폭탄 공격이나 로켓 발사 등을 행하여 여러 정부로부터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어 있다.
후티 (Houthi) - 예멘과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이다. 자이드파(시아파) 율법의 정치 강림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이름은 안사르알라(안사룰라)이다. 수도를 장악한 이후에는 자신들을 정규군(또는 예멘 공화국군)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예멘 정규군 출신들이 많다. 예멘 내전에 개입한 아랍 연합군과 알카에다, IS를 "위선자"라고 부른다. 초대 지도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후티(Houthi)라는 명칭이 널리 쓰이지만 자체적으로는 안사르알라(안사룰라)라고 부른다.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이란만이 후티를 예멘의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는 국가다. 그리고 후티의 목표인 시아파 국가 설립과 이란의 초승달 벨트 전략으로 이란과 외교 관계가 좋다. 그리고 후티가 이란의 지원을 받거나 기술적 지원을 하는 무기들을 운용하고 있기에 미국과 사우디를 포함한 국제사회에서는 이란이 후티를 지원한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이란은 후티에 대한 군사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헤즈볼라는 시리아, 북한(北韓)과 사이가 좋다. 이란과 협력하기에 팔레스타인, 헤즈볼라, 이라크, 러시아와 외교 관계이다.
파타 (Fatah)는 팔레스타인의 정당이다. 팔레스타인 큰 규모의 정당 중의 하나로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를 주도하고 있다. 1993년 오슬로 협정 이래로 이스라엘과 평화적으로 공존을 추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우익 정당인 리쿠드가 집권하고 팔레스타인에 강경책을 펴기 시작한 영향을 받아 2006년 총선에서 급진주의, 무장 투쟁, 이슬람주의 정당인 하마스에 패배했다. 이후 정치 주도권을 두고 파타와 하마스 간에 분쟁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하마스는 가자 지구에서, 파타는 서안 지구에서 집권하고 있다.
*본인 작성, NAVER 위키백과, 나무위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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