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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by 느낌 . 2015. 9.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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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Islam)은 ‘절대 순종한다’라는 뜻이고 이슬람교 신도를 가리키는 말로 부르는 무슬림(Muslim)은 ‘절대순종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슬람교는 전지전능한 유일신(唯一神)으로서 숭배(崇拜)하는 대상인 알라(Allah)의 가르침이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무함마드에게 계시되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유대교·기독교 등의 셈족계 제종교를 완성시킨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나와있다. 앞서 이슬람교 소개글의 마지막 대목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유대교·기독교 등의 셈족계 제종교를 완성시킨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이 대목에 나와 있듯이 "이슬람교"는 다른 종교인 "유대교"(Judaism)의 의미와 "기독교"(基督敎, Christianity) 의미와 겹치는 면이 상당히 많다. 일단은 세상에 "신"(神) 즉, 절대자(絶對者)가 자신들이 믿는 종교의 "신"이 단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말 그대로 "유일신" 즉, "신"은 이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단"(異端, heresy)으로 취급한다는 메세지이다. 마치 우리나라 남한의 크리스트교 신도(Christian)들이 기습으로 몰래 불상(佛像)의 "머리"를 잘라내며 훼손하고 우리나라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古朝鮮)의 시조(始祖)인 "단군 왕검"(檀君王儉) 동상(銅像)의 머리를 몰래 기습으로 잘라 버리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모습에서 "유일신" 주장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마디로 다른 "종교"는 존재하지도 않고 그런 와중에 종교라고 주장하는 종교는 이단이며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이슬람교"를 믿는 신자들도 "크리스찬"들과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 아주 유명한 예를 들자면 유럽 대륙 바다 건너 북아프리카 지방에 위치한 "이집트"(Egypt)라는 국가가 있는데 오늘날 이집트의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는 이슬람교 신자들이다. 이집트 사막 지역에는 고대 이집트 시대 "왕'의 무덤인 "피라미드"(pyramid, pyramis)가 위치해 있고 고대시대의 머리 장식을 하고 있는 인간 얼굴 모양에 사자 몸통 모양을 한 건축물이 있다. 이 건축물의 이름이 "스핑크스"(Sphinx)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스핑크스의 머리 얼굴에 있는 "코"(nose) 부분을 이슬람교 신자들이 보기 싫게 부셔버렸다. 한마디로 우상 숭배(idolatry, 偶像崇拜)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사실 이슬람교는 처음부터는 "알라"라는 "하나"의 "신"을 믿지 않았다. 이슬람교의 본산(本山)인 메카의 지방의 "카바 신전"(Kaaba 神殿)에는 수십여개의 여러 "신"을 모시고 섬겼다. 이 즈음에 일부 이슬람인들은 이슬람교를 대표하는 "신"이 수십여명이라는것이 믿어지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러던 어느날 오늘날의 이슬람 사회에서 "성인"(聖人)으로 일컽어지는 "마호메트"(Mahomet Mohammed)라는 이름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메카"(Mecca) 지방의 사람으로서 어두운 동굴 안에서 수련(修鍊)을 하다가 도중에 "알라"의 메세지를 듣게 된다. 그는 "알라"라는 이름을 가진 "신"이며 이슬람교 내에서 단 하나뿐인 "신"이라는 내용의 하늘의 계시(啓示)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이슬람교의 유래(由來)인 것이다. 이 사건 이후로 "메디나"(Medina) 지방 사람들은 "알라"신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납득(納得)하고 호응(呼應)을 하였다. 그리고 여러 이해 관계에 맞물려서 "메디나" 지방에 살던 사람들은 당시 "메카"(오늘날의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시) 지방 사람들과 전쟁을 벌였다. 그 이유는 앞서 밝혔듯이 당시 '메카"에는 이슬람교를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수십여개의 신"을 모시고 있고 이 점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알라"로부터 계시를 받은 마호메트의 예언(豫言)대로 이슬람교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메카"의 "카바 신전"에서 벌어지는 일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을 "메디나" 지방 사람들은 고치고 싶었고 더불어서 이른바 "메카" 지방을 정복(征服)하여 자기들 지역 세력 내에 편입(編入)하기 위해서 메디나 지방 사람들은 메카와 전쟁을 벌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디나 지방 사람들의 전쟁 승리로 끝났다. 그렇게 이슬람교의 유일신은 "알라"신으로 굳어져 오늘날에 이르렀다. 해마다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이름의 국가 도시인 "메카"에는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성지"(聖地)로서 이슬람교 신자들 사이에서 살아있을때 평생에 꼭 한번쯤은 가보아야 할 장소로 여겨지며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오래전부터 최근까지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하지(hajj) 성지메카 순례는 계속되고 있는데, 해마다 엄청난 수의 압사(壓死)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복잡한 와중에 수백명 이상의 사람들끼리 서로 밀려서 서로 깔려 죽는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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