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치 국민당 공산당

중국 공산당(中國共産黨)은 1921년에 리다자오(李大釗), 천두슈(陳獨秀) 등의 두 인물의 중심으로 상하이에서 결성된 중국의 정당으로서 끝내는 마오쩌둥(毛澤東)이 대표가 되서 중국 내의 정치계를 장악하였다. 중국 국민당(中國國民黨)은 1919년에 삼민주의(三民主義)를 정강(政綱)으로 하여 쑨원(孫文)을 중심으로 결성된 중화민국의 정당이다. 1926년부터 장제스(蔣介石)가 북벌을 실행하여 1927년 난징(南京)에 국민 정부를 수립하였다. 앞서 밝힌대로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당은 활동 시기가 비슷하다. 이 두 정당인 수립 될 당시에 조선을 포함한 동아시아 일대는 일제(日帝)의 영향권 안에 있었다. 그러나 조선과 달리 일제는 중국을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중국 영토가 아주 넓은 이유도 있지만 중국 내의 거대한 군벌(軍閥)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주 연변 간도 일대에는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과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이 군벌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에 더해서 아시아 시베리아에도 대한 독립군 결사대(大韓獨立軍決死隊)가 조선에 침투하여 일제를 몰아내기 위해서 벼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였기에 중국의 일부 군벌들이 대한 독립군들에게 암암리 지원을 하기도 했다. 일제는 중국 대륙 전체를 장악하지는 못했지만 지형적 위치상 조선과 가까지 인접한 만주 일대에서는 비교적 큰 영향권을 형성하였다. 일제는 중국의 마지막 왕조(王朝)인 청나라 왕조(서기 1612~1912)를 무너뜨리는데 있어서 한몫하기도 했다. 그리고 청나라의 마지막 왕족인 "푸이"(溥
儀)를 내세웠다. 이른바 "만주국"(滿洲國)이라는 이름의 괴뢰정부(傀儡政府) 나라를 세우고 일제는 무단통치(武斷統治)를 하며 중국은 물론 일대를 침략(侵略)하기 위한 군사기지(軍事基地)로 삼았다. 일제이야기는 이쯤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중국 국민당은 중국 내에서 "신해혁명"을 일으킨다. 신해혁명(辛亥革命)이란 1911년에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中華民國)을 세운 사건이다. 지도자로 쑨원(孫文)이란 인물이 임시 대총통으로 하는 임시 정부를 수립하였으나, 그 세력이 약했기 때문에 위안스카이(袁世凱)라는 이름의 인물이 대총통에 다시 취임하여 정치를 하였다. 여기서 국민당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 공산당이 등장한다. 당시에 "마르크스 레닌주의"(Marx-Lenin主義)의 영향을 받고 국가 통치 이념을 세운 소련 공산당(소비에트 연방 공산당)이 세워졌고 여기에 중국 공산당이 소련 공산당의 영향을 받고 세워졌다. 그 이후에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당은 치열한 내전(內戰)을 벌였고 중국 국민당은 전쟁에서 중국 공산당에 졌다. 그리고 중국 국민당 정치 세력과 이를 따르는 무리들은 현재의 대만(待滿, 타이완) 섬으로 쫒겨났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 본토 대륙에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이란 이름의 나라를 세웠다. 중국 공산당을 이끈 마오쩌둥은 1966년에 이른바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대규모 사상 정치 투쟁의 성격을 띤 권력 투쟁 사건이었다. 1900년대 초중반 즈음에는 미국과 소련이 한 축을 이루어 중심이 되어 자유민주주의 계열 국가와 사회주의 계열 국가로 나뉘어 냉전체제를 형성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소련(현재의 러시아)이 북한에 군사 무기 등을 지원하고 중국 공산당은 대규모 중공군(中共軍)을 보내 북한(北韓)을 도왔다. 여기에 맞서서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전세계 연합군이 남한을 지원하였다. 중국은 1955년 즈음 중국 정치국 위원이었던 덩샤오핑(鄧小平)이 1983년 즈음에 국가 원수인 주석 자리에 올랐다. 덩샤오핑은 국내 정치 체제는 "사회주의"를 유지하되 반쪽짜리 "시장경제주의" 정책을 시행하였다. 한마디로 전세계와 외교 및 문화 교류를 하고 자국에서 생산한 물품을 외국에 수출을 하고 외국의 물품을 수입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등소평이 시행한 시장경제주의 논리는 앞서 밝힌대로 반쪽짜리 시장경제주의 논리이다. 예를 들어서 어느 기업이 공장을 차리면 공장 건물은 중국 국가 소유로 하고 그 공장에서 올리는 수입은 기업 측에서 일정량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 방식의 시장경제주의는 오늘날 중국에서도 현재 계속되고 있다. 중국에서 대표적으로 "마오쩌둥"과 "쑨원", "덩샤오핑 "은 역사적으로 근현대사에 있어서 오늘날의 중국 및 중화권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