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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 뿌리 역사

근현대시대 대한민국

by 느낌 . 2019. 3.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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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중반에 한반도는 세계의 연합군과 뜻을 모아 군대를 일으켜서 일제(日帝)의 지배를 간신히 벗어났다. 그리고 근현대시대에 한반도 민주공화국(民主共和國)으로서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현재의 남한에서 일어났다. 사실 역사적으로 한국의 정부(政府) 구성 문제는 복잡하고 위기가 많았다. 일제강점기에 무장투쟁 독립운동을 하고자 한반도의 압록강 두만강 건너의 만주와 연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뜻 있는 조선인들이 모여살고 있었다. 여기서 우리나라 남한(南韓, 대한민국, 大韓民國)의 정치적인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였다. 그 상하이 임시정부 조직 단체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으로서의 정부 조직으로 자리잡아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선거를 통해서 만21세 이상 성인(性人)들이 투표를 하고 지방자치단체 대표와 국회의원, 대통령 등을 뽑는 등 말 그대로 공화정(主共政)을 하게 된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남한(南韓)인 오늘날 우리 민족은 한반도 남부 지역만 이러한 공화정 정치 제도를 세웠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앞서 밝혔듯이 일제 강점기에 무장투쟁 독립운동을 하러 중국 만주 지방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넘어간 독립운동군(獨立運動軍) 들이 각기 다른 문화 정치 사상을 받아들이고 조직이 서로 갈라져 있었기에 오늘날의 남한과 북한 정부가 각기 다른 사상의 정부 기관을 구성하게 된 것이다. 더 자세히 말하고자 한다. 당시 중국 지역에는 "민주공화정"(자유 민주주의)을 추구하는 "임시정부"가 "상하이"(上海, 위치를 수시로 옮기는 어려움도 겪었다)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중국 공산당(中國共産黨) 정부와 함께 일제에 맞선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군 단체가 있었다. 그리고 무정부주의를 행동 강령으로 삼은 아나키스트들이 러시아 연해주 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참고로 아나키즘(anarchism)은 정치 부분에 있어서 정치 권력이나 공공적 강제의 필요성을 부정하고 개인의 자유를 최상의 가치로 내세우려는 사상이다. 이러한 조직들은 서로 독립운동을 하고자는 뜻은 같았으나 이러한 사상(思想, 단체가 추구하는 정신)이 달랐기에 하나로 조직이 뭉치기 어려웠다. "사상"은 일종의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宗敎)와도 같은 인연의 끈이나 다름 없다. 시간이 흐른 후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본토인 열도(列島)에 원자폭탄을 타격받고 조선에서 물러갔다. 이후 8.15해방을 맞았고 국내의 정치 사상은 어지러웠다. 해방을 맞이한 이후 독립군들은 잇따라 조국(趙國)인 한반도로 돌아왔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사회주의 계열 사상을 받아들인 독립군들은 현재의 북한 지역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나라(국가)를 세웠고 오늘날 현재의 남한 지역은 미군(美軍)이 잠시 국정(國政)을 다스리다가 미군정이 물러났고 초대 남한 정부인 "대한민국"으로 갈라져버리게 되었다. 백범 "김구"(金九) 선생과 "여운형"(呂運亨) 선생은 당시에 서로 남한 정부와 북한 정부를 오가며 남북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안타까워 했지만 이러한 상황을 막지 못했다. 한국정치는 왕검 단검 시절인 고조선(古朝鮮)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비록 절대적인 군주(君主)인 왕(王)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정국가였으나 그 밑에 국가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신하들이 있었다. 인문계의 문관(文官)들이 있었고 나라를 지키는 무관(武官)들이 있었다. 이들은 오늘날의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서로 의견을 말하며 왕을 설득했다. 하지만 고대시대이든 중세시대든 마찬 가지로 수 없이 반정(反定)이 일어났다. 그 결과 임금(왕)이 바뀌는 상황은 셀 수 없이 많았고 반정을 일으켜서 자신들의 뜻을 이룬 신하들의 정권이 생겨났다. 외세가 쳐들어 오는 등의 나라의 존망(存亡)의 위기 속에서도 이러한 사건은 반복적으로 일어났다.ㅜ붕당정치(朋黨政治)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붕당정치"는 조선 시대에 학문을 같이 동문 수학한 세력의 문인(文人)들이 과거를 보고 출세하여 벼슬을 하며 붕당을 이루고 서로를 비판하고 견제하면서 행하던 정치를 하던 형태 말한다. 붕당정치의 대표적인 경우가 조선시대 선조 임금 시절에 신하들이 동인(東人)과 서인(西人) 세력(정당, 政黨)으로 파벌을 형성하고 신하들이 정치를 하던 시절이었다. 그 이후로 신하들은 "노론"과 "소론"이라는 이름의 세력으로 남인(南人), 북인(北人) 등의 이름의 세력으로 정당을 이루고 나뉘어져 조선 후기까지 정치적인 논쟁을 벌였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이 과거와는 다르게 앞으로도 어떻게 변화할지 계속해서 유심히 지켜볼 일이다.

*본인 작성, 국어사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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