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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해외 공장 이전

근현대시대 대한민국

by 느낌 . 2019. 5. 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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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한민국은 지난 세월동안 1950년대 경공업(輕工業)을 시작으로 산업화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공업"은 규모에 비해서 비하여 무게가 가벼운 물건을 만드는 공업을 말한다. 섬유 공업, 식품 공업, 고무 공업 등의 소비재 산업이 중심이며 비교적 적은 자본(資本)으로도 가능하다. 처음 공업 산업을 시작했을때는 지금과 비교했을때 우리나라의 노동자 급여 수준이 비교적 그리 비싸지 않았고 국내 물가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화폐 가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그리 비싸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고도성장으로 물가 높이 올라가고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여러모로 경제 생활이 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안목이 높아졌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상황이 맞게 급여를 올려주기를 요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시위와 집회가 자주 일어났다. 물건의 가치를 기준으로 시장 사회를 반영해서 물가가 높아지고 우리나라 화폐 가치도 비싸졌다. 주로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기업들로서는 이러한 상황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세계적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에 생산 물품을 팔았던 것을 이러저러한 이유로 가격을 올려서 물건을 팔 수 없에 없었다. 자연스럽게 물건 값이 올라갔으니 소비자들도 돈을 주고 구입하는데 부담이 되게 되었다. 그래서 기업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개발이 덜 된 우리나라 보다 비교적 물가가 싸고 풍부한 인력에 임금이 많이 오르지 않는 국가로 공장을 이전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공장을 저개발 국가에 옮기면 현지 노동자들이 우리나라 보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비교적 낮은 돈을 받고 일을 하게 되고 물가도 우리나라 보다 비교적 낮으니까 생산한 물품도 가격을 보다 낮게 정할 수 있어서 기업에게는 판매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그리고 수출을 할때도 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품을 생산하였기에 다른 나라에서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는것이 매력 포인트였다. 어찌되었든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려운 국내 현지 경제 사정을 이유로 너도 나도 저개발 국가에 공장을 옮겼다. 처음에는 "중국"으로 공장 이전을 많이 했는데 21세기 들어서 세월이 많이 흐르자 "중국"(China)의 현지 물가도 많이 올랐고 중국 노동자들도 생활 수준이 점점 높아지자 중국 노동자들도 공장 경영자에게 더 많은 임금(돈)을 요구했다. 중국도 사정이 많이 나아지고 상황이 변한 것이다. 여기에다가 중국 정부를 포함해서 현지의 중국인들은 외국의 상품 보다는 자국 기업이 생산한 물건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경향이 커져서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한 물품을 중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도 매출(賣出)이 줄었다. 그래서 우리 기업들은 다시 국가로 공장 이전을 하게 되었다. "베트남"(Vietnam)이나 "인도네시아"(Indonesia) 등의 동남아 국가가 우선 대상이었다. 값싼 물품만을 생산하고자ㅠ외국에 우리 기업이 공장을 세우지는 않는다. 소위 우리나라 보다 여러 면에서 비교적 선진국(先進國)이라고 부르는 유럽(Europe) 대륙의 일부 국가와 러시아(Russia) 그리고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미국(U.S), 캐나다 그리고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멕시코(Mexico) 등의 국가에도 공장을 짓고 현재 진행중이다. 자동차 회사, 전자제품 회사 등 업종도 다양하다. 우리나라 국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한 물품 규모와 해외에 위치한 국내 기업의 공장 물품 생산량과 비교해도 결코 낮은 물량이 아니다. 이렇게 해외 여러 나라에 공장을 짓는 이유는 단순히 현지 노동자로부터 값싼 임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지 주민들로부터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고 선진 인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현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산업 기술도 가르치고 외교적으로도 우리나라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등 여러가지 역할도 하고 있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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