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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발전 기원 국민 욕구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19. 8.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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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都市) 개발의 시작은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낙후된 시골 지역에서부터이다. 맨처음부터 대형 높은 빌딩이 숲을 이루고 "아스팔트 도로"가 교차하며 깔리고 자동차들이 씽씽 달리고 사람들이 이곳저곳 붐비는 모양새가 아니다. 너무나도 쉬운 예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대표적이다. "강남구"는 경우는 1970년대만 해도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에 속해있던 이해하기 쉬운 말로 "촌구석"에 불과했다. 이 볼모지의 논밭이 대부분었던 촌구석에다가 당시의 정부(政府) 관계자들의 지시로 이른바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우는 한강 상류에 위치해있던 유명한 고등학교 중학교를 지금의 강남 땅으로 대거 이주해와서 터를 잡게 되었고 각종 정부 기관의 별관(別館)이 이곳에 옮겨왔다. 그리고 지역 주민을 모이게 하기 위해서 타 지방 사람들을 대거 끌어모았고 대형 아파트 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해서 살게하였다. 그래서 강남구가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니까 경제적으로 상권(商圈)이 대규모로 발달하게 되었고 이른바 명문(名門)이라고 불리우는 고등학교에 자신의 자녀를 보내기 위해서 "강남구"로 사람들은 구름처럼 몰려왔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다른 지역 사람들은 가만히 결코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리가 없었다. 전국 곳곳의 지역에서 정부를 상대로 경제적으로 "균형 발전"(均衡發展)을 강력하게 요구하게 되었고 결국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에 이르는 지역에 이른바 "수도권 개발"(首都圈開發)이 이어지게 되었다. "신도시"(新都市)라는 작전명을 내세워서 최우선적으로 국민들이 낸 세금(稅金)을 집중적으로 쏟아붓기 시작했다. 고급 아파트 단지를 여러곳에 조성하고 아스팔트 도로를 깔고 기차길을 깔고 지하(地下) 속을 파서 지하철이 다니는 연결 통로 뚫는 작업을 쉬지 않았다. 주요 정부 기관들은 서울 중심가 지역에서 새로 조성한 "신도시"와 광역 지방 자치 지역에 하나둘씩 옮기는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욕심이라는것은 정말 끝이 없다. 이해하기 쉬운 말로 말하자면 "불편한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내가 사는 지역도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처럼 내가 사는 지역도 그들처럼 똑같이 더 편리하게 살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불편한 것을 싫어한다는 것은 자신들도 편리하게 살고  싶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사람들이 발전된 지역으로 더욱 이주하게 될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이 대거 빠져나간 지역 마을도 결국에는 다시 사람들을 끌어모으려고 가까운 정부기관에 강력하게 권고하며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그 모든 지역 사람들의 바램을 다 해결해 줄 수도 없다. 분명히 한계(限界)가 있으니 말이다. 마치 깊은 바다 위에 "인공섬"(人工島)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아마도 실로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다. 도시 계획은 하나의 영화 드라마 세트장 건설과 다름없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기관들을 배치하고 모니터링 하는 "방송"처럼 지휘 감독관이 지켜보며 관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관광(觀光)을 하기 위해서 여러 곳은 여행(旅行)을 떠나기도 한다. 물론 휴식(休息)시간을 가지기 위해서가 최종 목적이겠지만 다른 목적도 숨길 수가 없다. 다른 지역은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너무 비즈니스(business) 같은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워낙 사람이란 동물은 자기 자신이 남들보다 더 잘 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지역마다 똑같은 축제 행사를 계획하고 생겨나고 있다. "영화제", "음악 콘서트", "전시회", "농산물 축제"가 대표적이다. 비슷비슷한 지역 축제가 생겨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그 지역 주민들도 다른 지역의 축제 내용을 똑같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 이름"을 내세워서 누리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공서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각종 치적(治績)을 남기기 위해서 부리는 야망(野望)도 있다. 결국에는 도시 계획과 시행(施行)의 가장 큰 이유는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바램과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불편하게 살고 싶지 않은 소망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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